p. 115
약자는 위로받기보다 차별이 없는 존중을 원한다. 결점이 있는 사람에게 베풀어지는 특별한 배려를 받는 게 아니라. 다수와는 다른 조건을 가졌을 뿐 동등한 존재로서의 권리를 누리기를 원하는 것이다. 맞은편 대열에서 응원을 보내기 보다는 내 곁으로 와서 서는 것.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p. 234
체이스가 카야의 손을 잡고 손깍지를 끼더니 힘을 꼭 주어 의심을 짜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요즘 피아노 연습곡인 ˝언제나 몇번이라도˝ 때문에 아이들과 다시 보게 된 영화
이번에는 특히 음악에 귀를 기울이며 봤는데 앗! 엔딩타이틀이었어~
그래서 언제 나오더라? 하면서 끝까지 집중하며 봤네

그림책도 볼때마다 속속 발견하는 은유가 있듯이 이 애니메이션도 볼때마다 저런 뜻이었어? 놀라게 되는 대사나 장면들이 하나씩 늘어난다
요즘 정서로는 지나치게 일본색이 강하다 느끼게 되는 것도 달라진 점이다

나: 근데 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일까?
아이: 거기에선 치히로가 없고 또 거기에선 센이 없잖아

가오나시 페이스페인팅 했던 사진들도 찾아보며 함께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p. 63
그냥 근처에만 있었는데, 그렇게 가까이 간 것도 아닌데, 딱딱하게 뭉쳐 있던 카야의 응어리가 한결 느슨해졌다. 엄마와 조디가 떠나고 처음으로 숨 쉴때 아픔이 느껴지지 않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을 읽을때 주연이 장동건인걸 알고 의아했었는데 읽으면서 의외로 씽크로율 높다 생각했다
엄청 몰입하며 읽은 책이라 개봉전부터 무척 기다렸던 영화다
개봉하자마자 달려가고팠는데 1주일만에 주요시간에서 밀려 결국 극장에서 보는걸 놓쳤다
역시...영화가 흥행하기는 힘들었을것 같다
특히 원작을 읽지 않은 사람들에겐 더욱 그랬을것 같다
원작을 읽은 사람에겐 결말이 아쉬웠겠고
7년만에 확 늙어버린 주연들의 모습도 아쉽다
연출보단 각본의 문제인데 감독이 같이 했네
이번엔 좀 많이 많이 아쉽다
장동건은 영화로는 안된다는 징크스가 깨지길 바랬는데 그것 또한 아쉽다
근데, 정유정 작가는 이 영화를 어떻게 봤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