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을때 주연이 장동건인걸 알고 의아했었는데 읽으면서 의외로 씽크로율 높다 생각했다
엄청 몰입하며 읽은 책이라 개봉전부터 무척 기다렸던 영화다
개봉하자마자 달려가고팠는데 1주일만에 주요시간에서 밀려 결국 극장에서 보는걸 놓쳤다
역시...영화가 흥행하기는 힘들었을것 같다
특히 원작을 읽지 않은 사람들에겐 더욱 그랬을것 같다
원작을 읽은 사람에겐 결말이 아쉬웠겠고
7년만에 확 늙어버린 주연들의 모습도 아쉽다
연출보단 각본의 문제인데 감독이 같이 했네
이번엔 좀 많이 많이 아쉽다
장동건은 영화로는 안된다는 징크스가 깨지길 바랬는데 그것 또한 아쉽다
근데, 정유정 작가는 이 영화를 어떻게 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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