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주는 내내 불편했다아이가 원하는 엄마가 되지 못하면서 자상하게(?) 책읽어주는 내모습이 부끄러웠다엄마를 반성하게 하긴 하는데 참 직설적이다차라리 혼자 읽고 반성할걸...마지막 페이지처럼 엄마도 울고 내 마음도 울었다시간이 갈수록 여운이 많이 남는다아이들이 잠든 이시간, 오늘 하루도 참 많이 버럭했구나...반성모드아침에 눈뜨면 제일 먼저 꼭 안아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