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와 공부하는 날이지만 오빠의 사정으로 쉬었다. 신랑은 서당에 가고...
씻고 새로 꺼낸 겨울이불을 편다.
나도 깨끗, 이불도 깨끗...
이히히히...히히히~
나도 모르게 이불에 온몸을 부비적거리다 히히거리며 웃는다.
아기가 된 것만 같아.
히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