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피를 못 잡는 生이 얼마나 지속될지 모르지만
지금은, 아니 지금 이 시간은,
즐겁지 않다.

토닥거리며, 견뎌내길 원했던 자아는
이리저리 찢겨진 채, 구석에 쳐박혀있다.

타성적이지 않길,
관성의 힘을 빌어 나아가지 않길 간절히 원했건만
이미 내 심신은 과거의 헤로인에 젖어있다.

무엇 때문인가,
무엇을 두려워하든가.

I do wanna know 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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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5 17: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파란여우 2005-03-29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타.성......
제 이야기군요...흑

2005-04-04 13:1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