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피를 못 잡는 生이 얼마나 지속될지 모르지만지금은, 아니 지금 이 시간은,즐겁지 않다.
토닥거리며, 견뎌내길 원했던 자아는이리저리 찢겨진 채, 구석에 쳐박혀있다.
타성적이지 않길,관성의 힘을 빌어 나아가지 않길 간절히 원했건만이미 내 심신은 과거의 헤로인에 젖어있다.
무엇 때문인가,무엇을 두려워하든가. I do wanna know t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