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베트남 한 달 살기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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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관광부에서 빗장을 푼 이후 한국 여행자들의 예약 1위 여행지가 베트남이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도 그렇고 그 인기는 여전하네요. 해시태그 베트남 한 달 살기는 남부 인기 여행지 나트랑, 무이네, 달랏을 중심으로 중남부에 위치한 호이안 정보까지 담긴 여행 가이드북입니다.


한 달 살기를 하면서 매일 뭘 먹어야 하나 즐거운 고민도 해봅니다. 현지에서 길거리에 앉아 먹는 쌀국수 맛도 궁금합니다. 베트남 음식의 홍보대사인 쌀국수 외에도 분짜, 반 쎄오, 반미 등을 포함해 우리가 모르는 베트남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 등 베트남 음식과 관련한 정보가 든든하게 있으니 미식 여행도 충분히 누릴 수 있습니다. 


현지인이 엄지 척 내세우는 반미 맛집, 다양한 해산물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 등 다양한 음식점도 소개합니다. 물론 한 달 살기를 할 때 필요한 라면, 캔 음료 등 마트 식품까지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커피가 유명한 베트남인만큼 카페도 많습니다. 프랜차이즈 카페 외에도 특색 있는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도심 속 쉼터 같은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곳들이 많이 생겨 카페 투어의 로망도 만족시킬 겁니다.


오랜 전통을 살리는 골목에 개성 강한 색채감이 강렬한 호이안. 최근엔 다낭에서 호이안까지 이어진 해안을 따로 숙소 인프라가 계속 들어서고 있다고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인 만큼 유서 깊은 올드 타운에서 문화 유적지를 둘러보는 여행을 하기 좋습니다. 카페, 맛있는 별미를 제공하는 식당 가까이에 백사장과 청록색 바다가 있는 베트남의 유명한 해안 도시 나트랑.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만큼 남부 해안에는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요. 고층 건물과 고급 호텔이 즐비한 해변을 벗어나면 좁은 골목길과 냐짱의 오래된 집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아프리카 사막을 만나는 착각에 빠지게 하는 무이네 사막, 정말 경이롭습니다. 나트랑에서 3~4시간이면 갈 수 있는 달랏과 4~5시간이면 도착하는 무이네는 '짠내투어'에서 방송되어 주목받은 이후 로망 여행지가 되었습니다. 화이트 샌듄, 레드 샌듄에서 일출과 일몰을 보고, 베트남의 그랜드 캐니언으로 불리는 요정의 샘에서 멋진 자연을 만나는 것은 상상 그 이상으로 또 다른 새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베트남의 유럽으로 알려진 달랏은 식민시절 프랑스의 휴양지로 개발된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특히 크레이지 하우스는 가우디의 건축물이 생각나게 하는 곳인데다가 온 가족이 좋아할 만한 곳인 것 같아요. 고원지대여서 여름에도 시원하게 여행할 수 있어요. 아기자기한 건축물이 많이 도시여행을 하기에도 좋고, 주변 산에서 하이킹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베트남 최고의 커피 생산지이기도 해서 카페 문화도 발달한 곳입니다. 시간이 멈춘 곳이라는 달랏에서 여유로운 관광을 해보세요.


로컬을 즐기다가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해법도 있어 관광지 정보 중심에만 치우친 가이드북이 아니라 진짜 여행할 때 실제로 겪는 일들을 미리 시뮬레이션 해보는 느낌입니다. 도시 한 곳에서 한 달을 살기도 하고, 일주일씩 머물다 근처 도시로 이동해서 살기도 하는 등 한 달 살기의 패턴도 자유롭습니다. 한 달 살기의 포인트 로컬을 즐기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가이드북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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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 마인드셋 - 감정 왜곡 없이 진실만을 선택하는 법
줄리아 갈렙 지음, 이주만 옮김 / 와이즈베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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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가장 쉽게 속일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자기 자신이라고 합니다. 인간은 자신의 결함과 실수를 합리화하는 동물입니다. 그렇다면 논리적으로 추리하기만 하면 해결될까요.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내 안의 '편애하는 합리주의자'는 언제나 기세등등합니다.


TED 강연 '왜 우리는 틀렸을 때조차 옳다고 생각하는가'로 화제가 된 합리적 사고 전문가 줄리아 갈렙의 <스카우트 마인드셋 Scout mindset>. 내 안의 편견이나 맹목적인 확신, 지나친 감정에 좌우되지 않고 세상을 명확히 바라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우리에겐 두 가지 관점이 있습니다. 자신이 믿고 싶은 대로 상황을 해석하는 전투병 관점과 사실만을 탐구하는 정찰병 관점. 스카우트 마인드셋은 바로 정찰병 관점을 뜻합니다. 승리를 위해 전투지의 지형이나 적의 동향을 살펴 정확한 지도를 만드는 정찰병(scout)같이 사실 그대로를 직시하는 태도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전투병 관점으로 세상을 살아가기 일쑤입니다. 공포감, 스트레스, 후회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떨쳐내는 데 도움되기 때문입니다. 이솝우화의 <여우와 포도>에 나오는 신 포도 논리가 그렇습니다. 달갑지 않은 사실을 기분 좋게 해설할 근거를 찾아내 자존심을 지키려 합니다. 위안, 자존감, 의욕은 전투병 관점에서 얻는 정서적 이점입니다. 하지만 이 안에는 공통적으로 자기기만이 숨어 있습니다.


믿어도 될까? 하며 믿어도 좋을 근거를 찾아 나서고, 거부하고 싶을 땐 어째서 믿어야 하지? 하며 배척할 근거를 찾으며 우리는 자신의 신념을 지키려 합니다. 하지만 정찰병 관점에서는 이것이 사실일까?를 기준으로 정보를 찾아 상황을 명확히 파악하려고 합니다.





<스카우트 마인드셋>은 본능이 시키는 것보다 전투병 관점을 덜 선택하고, 정찰병 관점을 더 자주 선택할 때 진실을 바라보게 되고, 삶이 나아진다고 합니다. 왜곡된 렌즈로 낙관하는 대신 자각할 줄 알고, 정확한 상황 파악을 구체적으로 점검하는 실용적 도구를 활용할 줄 알고, 자기기만의 유혹에 저항할 수 있는 평정심을 얻는 정서적 보상을 이해할 때 자기기만 없이 삶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객관적인 사람이라고 착각합니다. 그럴수록 생각에 의문을 가질 가능성은 줄어든다는 게 함정입니다. 일이 벌어지는 순간에 자신의 편향을 포착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쉽지 않지만 <스카우드 마인드셋>에서 몇가지 다양한 사고실험을 통해 올바른 도구를 알려줍니다.


스타트렉에서 확신을 드러내는 표현을 잘 쓰는 스팍의 대사를 사례로 소개하는데 꽤 재밌습니다. 스팍의 예측 성적이 꽝이라는 결과표를 보면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 일반 상식 문제로 자기 확신 정도와 실제 발생한 결과의 오차를 확인해보도록 40개 문항을 소개하기도 합니다. 이런 사고실험의 핵심은 자신이 내린 판단은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데 있습니다. 불확실성을 정량화하고, 자신의 확신과 실제 간에 오차가 없도록 보정하고, 가상의 베팅 상황을 설계해 판단을 점덤하는 기법 등을 알려줍니다.


정찰병도 틀릴 수 있습니다. 다만 틀린 사실을 인정할 때 실패로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새로운 정보를 업데이트하듯 받아들인다는 게 핵심입니다. 내가 틀렸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대처하는 면역력을 키우고, 실수에 대응하는 새로운 자세를 길러야 한다는 걸 의미합니다.


<스카우트 마인드셋>을 통해 전투병 관점에서 정찰병 관점으로 점진적으로 나아질 수 있는 법을 배우게 된다면, 시야를 가리는 자기기만 대신 좀더 나은 전략으로 세상을 헤쳐나갈 수 있게 될 겁니다.​ 비판을 받는 데 익숙하지 않는 사람, 단언컨대 라는 확언의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 등 스스로는 인지하지 못하는 오류 가득한 생각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도움되는 이야기를 만나는 계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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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베트남 남부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김경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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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나트랑, 무이네, 달랏까지 베트남 남부 인기 여행지를 모은 가이드북입니다. 그동안 우리가 알던 베트남 여행 상식과 현재의 정보가 달라진 것들도 있었습니다. 카더라 통신보다는 최신 정보가 반영된 가이드북을 꼼꼼히 읽어보며 베트남의 현재를 잘 알고 가야 순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거예요. ​로컬을 즐기다가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해법도 있어 관광지 정보 중심에만 치우친 가이드북이 아니라 진짜 여행할 때 실제로 겪는 일들을 미리 시뮬레이션 해보는 느낌입니다.


오랜 전통을 살리는 골목에 개성 강한 색채감이 강렬한 호이안,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나트랑, 베트남에서 아프리카 사막을 만나는 착각에 빠지게 하는 무이네 사막 체험, 베트남의 유럽으로 알려진 달랏. 그 어디도 포기할 수 없게 만드네요. 


베트남에서 오랫동안 머물며 지내는 베트남 전문 여행작가들의 가이드북인만큼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핫플레이스,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곳을 두루 섭렵하며 한국인 취향을 살리면서도 로컬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정보가 가득합니다. 혼자서도 가뿐하게, 자녀와 함께, 효도 여행 등 목적에 맞는 추천코스도 잘 소개되어 있습니다. 청정 자연을 품고 있는 베트남의 떠오르는 관광지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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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호 박사의 빅히스토리 공부 - 우주의 탄생부터 인간 의식의 출현까지
박문호 지음 / 김영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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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에서 인간의 가상 세계 출현까지 아우르는 138억 년 우주의 역사를 다룬 <박문호 박사의 빅히스토리 공부>. 어마어마한 대장정을 담은 책입니다. <뇌, 생각의 출현>, <그림으로 읽는 뇌과학의 모든 것>, <박문호 박사의 뇌과학 공부>로 뇌과학 3부작을 완결했고 <생명은 어떻게 탄생하는가>로 통합 과학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딘 이후 우주, 지구, 생명, 인간을 설명하는 빅히스토리를 정리한 <박문호 박사의 빅히스토리 공부>가 탄생되었습니다. 14년간 이어온 우주의 진화와 뇌과학 강의의 핵심이 모두 담겨있습니다.


과학의 대중화가 아닌 대중의 과학화를 모토로 과학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박문호 박사. 그래서인지 이 책의 첫 느낌은 어렵다는 거였어요. 낯선 과학 용어가 많지만 그저 익숙하지 않을 뿐, 반복할수록 점차 쉬워질 거라고 저자는 단언합니다. 전체적으로 한 번 훑어보는 요량으로 가볍게 접하면서, 박문호 박사가 정리해 준 마지막 페이지까지 일단 1회독 해보는 걸 목표로 읽어봤습니다. 교양과학 도서를 읽을 때에도 이 책을 참고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소장해둘만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천문학, 지질학, 분자세포생물학, 진화학, 양자역학, 암석학, 열역학, 생리학, 비교해부학, 상대성이론, 우주론, 입자물리학, 뇌과학이 통합적으로 연결된 방대한 지식 창고이니까요.


138억 년 우주 진화의 자연현상을 통합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관점을 갖춰야 한다고 합니다. 모두 시작점이 있으니 기원을 추적해야 하고, 우주 그 자체는 시공과 에너지의 상호관계이니 시공을 사유해야 하고, 원자와 분자와 개체들의 배열 상태 패턴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별, 지구, 생명, 인간 모두에게 적용할 수 있다는 걸 이 책에서 보여주기에 자연스럽게 따라가다 보면 통합적 관점으로 자연현상을 공부하는 방법론을 배우게 됩니다.


최근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컬러풀한 우주의 모습이 CG를 보는 것만큼 아름답고 신비로웠는데요. 우주 첫 탄생 순간인 빅뱅 이후 8억 년 뒤인 무려 130억 년 전에 만들어진 초기 우주 천체의 빛을 관측했다고 합니다. 이런 이야기들 덕분에 우주에 대해 더 궁금해집니다. 박문호 박사는 우주를 이해하는 지름길은 원자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갈수록 수월하다고 합니다. 수소 원자는 양성자와 전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주의 모든 현상에는 양성자가 등장한다고 합니다. 별에서 지구의 생명 현상까지 수소 원자가 핵심인 겁니다. 결국 별, 지구, 생물은 모두 전자, 양성자, 광자의 상호작용에서 생겨난다는 게 이 책에서 줄곧 이야기하는 바입니다.


꽃 피고 바람 불고 생각하는 모든 현상을 물리 법칙으로 이해해 보는 시간. 논리적 훈련이 선행되면 정서적 느낌이 더 긴 여운을 남긴다는 박사님의 말씀처럼 딱딱한 과학 용어를 받아들일수록 이 모든 것들이 더 경이롭게 다가옵니다. 제가 가장 흥미진진하게 읽은 파트는 생물과 광물의 공진화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생물의 진화는 40억 년간 원핵세포에서 다세포 동물로 진화해온 과정입니다. 광물의 진화는 지구 생성 초기부터 46억 년 간 지속된 지질학적 변화 과정입니다. 


고생대 캄브리아기부터는 생물과 광물의 공진화가 이뤄졌다는데요. 생물의 조직 속으로 광물이 들어와서 생체 조직의 일부를 담당한 겁니다. 생물의 광물화라니 처음 들었을 때 꽤 재밌는 이야기로 다가왔어요. 그러고 보니 척추동물 뼈는 인산칼슘 광물이 주성분이니까요.빅뱅에서 출현한 전자와 양성자가 세포 속 분자들과 결합하고 빠져나오는 과정이 생명 현상입니다. 빅뱅과 생명 출현까지 그리 먼 거리가 아니었던 겁니다. 게다가 산소혁명을 통해 생명이 출현하고 진화하는 과정을 엿보는 여정이 흥미진진했습니다.


이 여정에서 지구의 기후가 무척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요, 인류의 진화 과정 역시 아프리카 기후 변화와 관련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구 기후 변화가 현생 인류로 이어지는 진화 과정을 이해하면, 현재 인류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큰 환경 변화인 지구 온난화에 대한 위기감이 더 가깝게 다가올 겁니다.


인간의 뇌에 대한 비밀은 언어라는 새로운 우주 탄생과 함께 뇌가 스스로 만든 제2의 자연인 가상 세계로까지 이어집니다. 아직 통일 이론은 없지만 의식의 실체에 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기초 이론과 지식을 관통하는 하나의 원리를 찾아내 일관되게 설명하는 <박문호 박사의 빅히스토리 공부>. 자연과학 공부는 별, 바위, 꽃에서 전자, 양성자, 광자의 상호관계를 밝혀내는 공부라는 통합적인 관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말랑한 과학에 익숙해지는 대신 대중의 수준을 높이는 과학을 만나는 시간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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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어피티 제너레이션 2022
박진영.김정인 지음, 이선용 자문 / 어피티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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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밀착형 정보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MZ세대 경제뉴스 어피티. 당당한, 이기적인이라는 단어인 Uppity. 2018년 창간된 어피티는 일하는 여성이 10년 뒤에도 더 나은 10년 뒤를 기대하도록 만드는 것을 비전으로 삼은 미디어입니다. 


어피티 제너레이션은 밀레니얼 여성이 돈 앞에서 이기적일 정도로 당당한 태도를 갖게 하는 미션을 바탕으로 한 데일리 경제 뉴스레터 어피티 <머니레터>를 구독하며, 적극적으로 정보 수집과 공부를 하면서 경제생활을 해내는 자기주도적 경제 주체를 일컫습니다. MZ세대 중에서도 스스로 경제적 자유를 정의 내리는 이들입니다. 돈을 버는 것 이상으로 금융경제를 공부하는 행위 자체에 관심 많은 어피티 제너레이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놓치지 않고 알고 싶어 하는 등 금융맹에서 금융덕후로 거듭나려고 노력하는 돈에 진심인 어피티 제너레이션입니다.


<웰컴 투 어피티 제너레이션 2022>는 22만 명의 MZ세대 구독자를 가진 어피티가 <머니레터>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응답을 바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의외로 결과가 나온 부분도 있어 MZ세대의 생생한 목소리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경제생활 해나가고 있는 어피티 제너레이션의 존재를 만나보세요.


어피티 제너레이션이 생각하는 경제적 자유란 뭘까요. 단순히 독립을 의미하지는 않았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고,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에 목표를 둡니다. 파이어족처럼 조기 은퇴의 삶을 꿈꾸기보다는 자아실현을 위한 노동을 할 수 있는 걸 원합니다. <웰컴 투 어피티 제너레이션 2022>는 88만 원 세대, N포 세대, 욜로족, 근성 없는 세대 등 일반화된 MZ세대의 꼬리표 대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를 모르는 세대라는 걸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주식, 가상화폐, 메타버스, 부동산보다 더 중요한 건 생활물가였다고 응답합니다. 현실 감각이 촉수처럼 발달되어 그 어떤 키워드보다 피부에 와닿기 때문입니다. 독립하지 않고 부모님과 거주해도 생활물가에 대한 체감은 민감하다는 걸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에 적극적으로 대응합니다. 가계부를 직접 쓰며 새는 지출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지역화폐카드 캐시백을 적극 활용하고, 중고 판매로 소비 방어를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코로나로 배달서비스에 길들여진 식습관과 비용 지출에 고민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1인 1증권계좌 시대가 열리며 어피티 제너레이션에게도 주식은 중요해졌습니다. 주식투자를 시작하면 투자자의 시선으로 시장을 바라볼 수 있게 되고, 나와 상관없이 느껴졌던 경제 뉴스도 가까이하게 됩니다. 2030 투자자들은 영상 콘텐츠나 뉴스레터를 통해 정보를 얻습니다. 어피티 제너레이션을 묘사하는 가장 핵심 키워드는 '공부'입니다. 자신만의 투자전략을 세우고 자신이 정한 수익률에 도달하면 매매해서 차익을 실현하며 스스로 컨트롤하고 싶어 합니다.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기도 합니다.


MZ세대에게 전세대란 같은 이슈는 중요한 키워드는 아니었습니다. 물론 부동산 정보를 영상 콘텐츠를 통해 정보를 얻지만 보편적 이슈는 아니었던 겁니다. 양극단으로 나뉘는 결과를 보여주는 키워드로는 전세대란 외에도 사이드잡도 있었습니다. 비대면 트렌드와 관련해서는 온라인 쇼핑, OTT를 소비자이자 투자자의 눈으로 바라보기도 합니다. 모바일 쇼핑을 창업과 부업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시장으로 여기며 사업자 역할을 하는 이들이 늘어났고, OTT도 미리 관련 기업 주식을 매수하는 등 적극적이었습니다.


가상화폐, 메타버스, NFT 같은 것에는 중요도는 인지하고 있고 알긴 알아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도 신중한 태도를 보입니다. 역시 행동하기 전에 공부부터 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메타버스의 경우 MZ보다 오히려 기업이 더 적극적이긴 합니다. 어피티 제너레이션은 오히려 투자로서 바라본다는 게 인상적입니다. 메타버스는 몰라도 메타버스 테마주는 압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한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사이드잡에 대해서도 해가 갈수록 그 중요도 높아질 거라고 예상하며, 종잣돈 마련 목표를 위한 사이드잡에 대해 적극적인 마음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직장인들의 월급 중심 세계관이 흔들리고 있다는 건 자명합니다. 친환경에 관련한 키워드에서도 어피티 제너레이션은 소비할 때와 투자할 때 기준 삼는 것으로 드러냅니다. 투자할 돈은 있어도 진짜 친환경 추구 기업인지 판단이 안 되어 그린워싱에 당할까 신경 쓰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미래의 자산가가 되기 위한 기초체력을 만들어가는 여정을 펼쳐 보이는 어피티 제너레이션. <웰컴 투 어피티 제너레이션 2022>를 통해 나만 그런 게 아니더라는 공감과 함께 연대의 모습을 엿볼 수도 있었습니다. 흔히 미디어에서 말하는 MZ세대와 통용되는 이슈와는 오히려 조금 다른 진짜 현실을 만나는 느낌입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한 과정을 누리는 어피티 제너레이션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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