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라는 세계 -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살 것인가
켄 베인 지음, 오수원 옮김 / 다산초당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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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초·중·고 12년과 대학 4년, 다양한 시험과 스펙 쌓기로 점철된 우리의 학습 여정은 진정한 의미의 배움으로 이어졌을까요?


EBS 다큐멘터리 <최고의 교수>에 출연해 화제가 된, 세계 최고의 교수법 전문가이자 세계적 석학들이 인정한 멘토 켄 베인의 <공부라는 세계>. 베스트셀러 <최고의 공부>가 12년만에 <공부라는 세계>로 다시 우리 앞에 선보입니다. 재출간 기념으로 저자의 한국어판 단독 서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하버드대학교 우수도서로 선정된 이 인문학 책은 전통적인 공부와 배움의 틀을 재해석해 공부란 무엇이며, 왜 배워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성적, 학벌, 합격이라는 스펙이 아닌,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는 진정한 공부란 무엇인지 탐구합니다. 무려 30년간의 연구와 100여 명과의 인터뷰를 통해 집대성한 책입니다.





켄 베인은 학습자를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합니다. 첫째, 전략적 학습자는 시험에 나올 만한 것만 암기하고 높은 성적을 목표로 합니다. 둘째, 피상적 학습자는 실패를 두려워해 최소한의 목표만 달성하려는 유형입니다. 마지막으로, 심층적 학습자는 배움을 통해 스스로 원하는 삶을 설계하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성취를 이룹니다.


4세 고시, 7세 고시가 있는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전략적 학습자 스타일이 대부분일 겁니다. 저 역시 전략적 학습자로서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이 책은 스스로의 학습 태도를 성찰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보게 합니다.


저자는 유형의 차이를 '배움에 대한 태도'에서 찾습니다. 전략적 학습자는 효율적이지만 배움의 진정한 의미를 놓칠 가능성이 큽니다. 피상적 학습자는 단순히 과제를 마치기 위해 얕고 넓게 학습하는 경향이 있어 내용의 맥락과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결과물만을 추구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 심층적 학습자는 능력이 고정된 것이 아니라 발전 가능하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과 난제를 즐깁니다. 배움 자체를 즐기고, 경쟁보다 협력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찾는 유형입니다. 장기적으로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력을 발전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배움은 단순히 성공을 위한 도구가 아닌, 삶을 풍요롭게 하는 본질적 요소로 자리 잡습니다.


저자는 100여 명의 심층적 학습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배움의 본질을 탐구했습니다. 한국인 아버지를 둔 일라이자의 사례가 특히 공감됩니다. 원래는 전략적 학습자의 전형이었거든요. 고등학생 시절 우수한 성적을 유지했지만, 대학 진학 후 언니의 죽음을 계기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공부의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일라이자는 전략적 학습에서 벗어나 모든 배움에 "왜"라는 질문을 던지고, 더 많은 공감과 자기 연민 능력을 키우는 심층적 학습자가 됩니다. 그리고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들에 관한 연구의 선구자가 됩니다.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더들리 허슈바크, 세계적인 저널리스트 데이비드 프로테스, 코미디언 스티븐 콜베어 등의 사례도 저마다 어떻게 배움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개척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접근을 통해 새로운 길을 열었습니다. 저자는 단순히 경험을 쌓는 것만으로는 진정한 배움이 일어나지 않음을 짚어줍니다. 경험을 통해 얻은 정보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자신만의 통찰로 변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공부라는 세계>는 우리의 사고를 오염시키는 다양한 또 다른 생각들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배움의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짚어줍니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분위기가 창의성을 억누르고 있는 겁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실패를 받아들이는 유연한 태도가 필요합니다. 실제 사례를 통해 창의적 사고와 실패가 어떤 방식으로 혁신을 가져왔는지 흥미롭게 풀어냅니다. 배움의 과정을 방해하는 잘못된 자존감 개념을 바로잡고, 진정한 의미의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인간은 습관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습관의 동물'이다. 배움은 내면 깊이 각인된 습관적 정신 상태를 벗어나는 일이다. 그래서 스스로 채찍질하며 계속해서 무언가를 세우고 또 세우고, 질문을 던지고, 고군분투하며 길을 모색해야 한다." - 책 속에서





켄 베인 교수는 공부가 단순히 학습을 넘어 삶의 태도와 직결된다고 말합니다. 최고의 공부법에 관한 조언, 최고의 배움을 얻는 독서법 등을 통해 배움이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이 아닌,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심층적 배움이 결코 쉬운 과정은 아닙니다. 하지만 심층적 학습자들이 더 많이 나타날 때, 우리 교육과 삶은 더 풍요로워질 것이라는 걸 이제는 이해합니다.


<공부라는 세계>는 효과적인 공부법을 다룬 책이 아닙니다. 우리가 공부를 통해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지,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를 되묻는 시간입니다. 입시 위주의 교육과 스펙 경쟁에 지친 한국 사회에 큰 울림을 주는 책입니다. 배움을 통해 자신의 삶을 재설계하는데 이 책이 좋은 영감을 안겨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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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사계절 종이 오리기
우에하라 카즈요 지음, 나지윤 옮김 / 생각의집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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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종이와 가위로 사계절을 창조하는 시간 <즐거운 사계절 종이 오리기>. 소소한 손놀림으로 완성되는 아기자기한 작품들. 종이를 접고 자르고 단순한 과정은 아이들만의 놀이 활동이 아닙니다. 손재주가 없어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작업을 만나보세요.


처음에는 아이들 미술 시간에나 어울릴 법한 단순한 활동이라 생각했지만, <즐거운 사계절 종이 오리기>를 펼쳐본 순간 단숨에 생각을 바꿨습니다. 페이지마다 등장하는 섬세하고 감각적인 도안들은 마치 계절을 오려낸 듯 아름다웠습니다. 종이 한 장이 꽃, 별, 동물, 리스 같은 작품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종이 오리기의 미학은 단순함에서 출발합니다. 가위를 들고 종이를 자르는 사각사각 소리가 은근 중독성 있더라고요. 오리고 나서 접은 종이를 펼칠 때의 설렘은 마치 선물 상자를 여는 순간의 기쁨과도 같습니다.





저자 우에하라 카즈요는 일본 대표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경력을 지닌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이 책에서는 예쁨과 감각이 어우러진 종이 오리기 122개의 도안을 소개합니다. 실내 장식부터 선물 포장, 감사 카드까지 실용적인 도안이 가득합니다.


네모 반듯하게 접어 오리는 줄로만 알았는데, 종이를 접는 방식에 따라 완성작 퀄리티가 확 달라지더라고요. 종이 오리기의 기본 원리와 재료, 사용법부터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안내합니다.


이 책은 사계절을 테마로 선보입니다. 꽃과 감사를 담은 계절 봄, 시원한 색감과 유쾌한 감성의 향연 여름, 낙엽과 풍요를 담은 가을, 따뜻한 감성과 선물의 계절 겨울까지 계절별로 활용할 수 있는 종이 오리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5월 가정의 달에 꼭 필요한 종이 오리기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어버이날엔 감사 카드에 붙이기 좋은 카네이션 도안, 어린이날이나 생일 선물 포장에 활용하기 좋은 꽃 도안, 봄 분위기를 자아내는 포인트 인테리어용 꽃 장식 도안까지. 사랑스러운 동물과 꽃이 어우러진 디자인이 가득합니다.





종이 오리기 작업 만으로 끝내는 게 아니라 다양한 인테리어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어 실용적입니다. 리스 형태로 꾸미니 방문이나 벽 분위기가 순식간에 달라집니다. 리스 하나만으로도 사계절 분위기를 충분히 연출할 수 있어 재미있습니다. 그 외에도 부채, 가랜드, 액자 등 간단한 도전만으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 신납니다.


가을엔 핼러윈 모티프를 종이 오리기로 할 수 있고, 전통 명절 추석과 관련한 이미지도 정겹습니다. 가을의 상징인 단풍잎의 다양한 색상 변화를 담은 단풍잎 모빌도 예쁩니다. 빨강, 주황, 노랑 등 다양한 색상의 종이로 만든 단풍잎들이 공중에 매달려 춤추는 모습은 가을바람에 흩날리는 단풍의 정취를 실내에서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트리를 설치하기 어려운 곳에도 꾸밀 수 있는 종이 오리기 트리는 정말 획기적이네요. 벽면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쏙 듭니다. 제한된 공간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싶을 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종이 오리기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생활 속 예술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도안이 가득합니다. <즐거운 사계절 종이 오리기>는 종이 한 장으로 시작하는 작은 활동이 일상을 얼마나 풍요롭고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종이를 접고, 자르고, 펼치는 과정은 두뇌 자극 활동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예술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 치유형 취미로 손색이 없습니다. 일상 속 두뇌 체조이자 감성 충전의 도구가 되어주는 종이 오리기입니다.


생각 이상으로 정교하고 예쁜 결과물들이 주는 기쁨은 예술 활동 못지않은 만족감을 선사해 줍니다. 이렇게 예쁜 걸 내가 만들 수 있다고? 하는 놀라움이 바로 이 책의 진짜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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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자인 포토샵 CC 2025 - 핵심 기능을 담은 기본편+실무 예제가 풍부한 활용편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윤이사라.김신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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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자를 위한 가장 친절한 포토샵 설명서 <맛있는 디자인 포토샵 CC 2025>. 포토샵은 그래픽 디자인 분야에서 필수 도구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처음 접할 때 어려움을 느끼는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복잡한 인터페이스와 수많은 기능들 사이에서 길을 잃기 쉽습니다. 윤이사라, 김신애 저자의 이 책은 9년 연속 그래픽 분야 1위를 차지하며 74만 독자의 선택을 받은 베스트셀러입니다. 수많은 독자가 선택한 이유가 있겠죠?


아주 기본적인 설명에서부터 출발합니다. 도구들이 실제 작업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설명합니다.  스크린샷과 설명이 직관적이어서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 게 맞나?' 라는 불안함 없이 따라할 수 있 있습니다.





<맛있는 디자인 포토샵 CC 2025>은 크게 기본편과 활용편으로 나뉘어 있고, 각 파트는 다시 기능 실습, 한눈에 실습, 실무 활용이라는 3단계 학습 구성을 통해 점진적으로 실력을 쌓아갈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기능 실습]에서는 꼭 알아야 하는 기초 지식, 화면 구성, 패널과 도구 등을 살펴보고, 예제 실습 전 필요한 기본 조작과 설정 방법을 익힙니다. [한눈에 실습]에서는 각 기능별 예제로 핵심 기능을 직관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선택 도구의 경우 개체 선택 도구, 올가미 도구, 퀵 마스크 모드 등 다양한 선택 방법을 실습을 통해 비교하며 배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실무 활용] 단계에서는 여러 기능을 조합하여 완성된 프로젝트를 만들어보며 실무 감각을 익힐 수 있습니다. 저도 포토샵을 처음 배울 때 실제로 결과물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익히면서 기능들을 습득했는데, 이 책도 기능과 실전이 따로국밥이 아니라 직접 만들어가면서 기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방식이라 좋았습니다. 예제를 통해 자연스럽게 툴을 익히게 되는 방식은 초보자에게도 왜 이 기능을 쓰는지를 체감하게 해주는 효과적인 접근입니다.


전문가처럼 보정하는 이미지 보정법과 필터 편에서 다양한 보정 기법들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인물 사진과 풍경 사진 필수 보정법을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어 제가 놓쳤던 부분을 메꿀 수 있어 큰 도움되었습니다.





가장 최신 버전인 포토샵 CC 2025는 인공지능 기능이 대폭 강화된 버전입니다.  포토샵은 매년 새로운 버전이 출시되면서 기능이 추가되고 개선되는데, 최신 기능들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미지에 없는 요소도 AI가 자연스럽게 생성하는 Generative Fill 기능처럼 카메라 편집 앱에서만 가능할 거라 생각했던 기능들이 포토샵에서도 가능해졌습니다. 이 책에서는 AI 기능으로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을 더 멋지게 완성할 수 있고, 간편하게 인물의 옷을 바꾸는 기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


실무 능력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젝트가 가득합니다. 북 커버 디자인에서는 그리드 레이아웃을 활용한 표지 디자인 과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여백 안내선 설정부터 시작해 문자 입력 및 정렬, 색상 지정, 텍스처 배경 합성, 최종 목업 제작까지 실무 현장에서 필요한 모든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기법들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림자와 색을 합치는 블렌딩 디자인에서는 Noise 필터와 블렌딩 모드를 활용한 디자인 기법을, 빈티지한 레트로 인물 포스터에서는 Neural 필터와 Color Halftone 필터를 활용한 복고풍 디자인을 배울 수 있습니다. 색이 변하는 글자 애니메이션 만들기처럼 움직이는 GIF 애니메이션 제작 방법도 포함되어 있어, 정적인 디자인을 넘어 동적인 콘텐츠 제작 능력까지 기를 수 있습니다.


영상 교육보다 저는 책으로 체계적으로 내 페이스에 맞춰 공부하는 맛이 더 좋더라고요.  영상은 군더더기가 많아서 원하는 부분을 찾느라 오히려 시간 소모가 심했는데, 책으로 공부할 땐 목차와 색인으로 빠르게 찾을 수 있어 훨씬 유용했습니다. 실무에 막 입문한 신입 디자이너는 물론이고 디자인이나 포토샵에 흥미를 가진 일반인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디자인 실력은 손끝에서 완성되지요. 실습으로 배우는 포토샵을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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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시간을 반으로 줄이는 챗GPT 글쓰기 - 남보다 빨리 퇴근하고 먼저 승진하는 AI 글쓰기 전략
정태일 지음 / 천그루숲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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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직장인을 위한 AI 글쓰기 바이블 <업무시간을 반으로 줄이는 챗GPT 글쓰기>. 20년 차 스피치라이터 정태일 저자가 공개하는 비밀 무기, 실전 프롬프트가 담겼습니다.


업무 시간 중 상당 부분이 글쓰기에 소요됩니다. 이메일 한 통부터 보고서 한 장까지 모든 문서가 평판과 퇴근 시간을 좌우합니다. 정태일 저자의 <업무시간을 반으로 줄이는 챗GPT 글쓰기>는 직장인 글쓰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줍니다. 직장인의 고충을 생성형 AI를 활용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실전에서 검증한 비즈니스 글쓰기의 핵심 원칙과 챗GPT 활용법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종합 안내서입니다. 저자가 직접 사용하는 프롬프트 예시와 결과물을 함께 보여주고 있어 유용합니다. 이론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예시를 다루고 있어 바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챗GPT, 퍼플렉시티, 클로드와 같은 생성형 AI의 특징과 기본적인 프롬프트 작성법을 소개합니다. 단순하게 보고서 써줘라고 요청하는 것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해 정교한 결과물을 얻는 것 사이에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 시대에 우리가 익혀야 할 건 프롬프트라는 새로운 언어입니다.


저자는 AI와의 효과적인 소통을 위한 중요한 기법들을 짚어줍니다. 생각의 사슬(Chain of Thought)은 AI에게 단계적으로 사고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으로, 복잡한 글쓰기 과제를 해결하는 데 유용합니다. 거꾸로 글쓰기는 AI가 먼저 질문을 던지고 사용자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라이터스 블록(무언가에 가로막혀 진전이 없는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할루시네이션(AI의 헛소리)을 최소화하는 방법도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직장에서 통하는 글쓰기의 핵심 원칙을 배웁니다. 문학적 글쓰기와 비즈니스 글쓰기의 차이점을 명확히 짚어줍니다. 골든서클(Why-How-What)과 PREP(Point-Reason-Example-Point) 구조는 어떤 비즈니스 문서에도 적용할 수 있는 강력한 프레임워크라고 합니다. 로그라인과 두괄식 문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첫 문장의 영향력도 설명합니다.


복명복창과 피드백의 힘에 관한 이야기가 흥미진진합니다. 상사의 문체와 선호도를 분석하고 이를 자신의 글쓰기에 반영하는 것이 승진과 인정에 얼마나 중요한지 짚어주고 있어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직장 생활에서 유용한 실전 팁이 가득합니다.


본격적으로 빠른 퇴근을 위한 문서별 맞춤형 프롬프트 전략을 소개합니다. 직장에서 자주 작성하는 다양한 문서 유형별로 구체적으로 예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기소개서, 이메일, 회의록, 보고서, 보도자료, 사과문, 시말서, 프레젠테이션까지 거의 모든 비즈니스 문서를 다룹니다.


현직자라도 자기소개서를 꾸준히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합니다. STAR(Situation-Task-Action-Result) 구조를 적용한 프롬프트의 자기소개서, FAST(Focus-Action-Status-Timeline) 구조를 적용한 프롬프트의 회의록, 기획, 작성, 편집, 피드백이라는 보고서 작성의 각 단계별 챗GPT를 활용법 등 실용적으로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AI가 절대 따라올 수 없는 인간만의 글쓰기 능력을 강조합니다. 경험, 개성, 맥락을 바탕으로 한 글쓰기는 AI가 아직 흉내 낼 수 없는 영역입니다. 꾸준한 연습의 중요성과 결정적 타이밍을 활용한 글쓰기 전략을 배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사 밖에서 글쓰기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도 다룹니다. 블로그, 링크드인, 브런치 등 플랫폼을 활용한 퍼스널 브랜딩, 퇴근 후 책 집필, 맞춤형 GPTs 구축 등 글쓰기를 통한 새로운 기회 창출 방법을 소개합니다.


직장인 글쓰기의 기본기부터 고급 전략까지 종합적으로 다룬 <업무시간을 반으로 줄이는 챗GPT 글쓰기>. 이메일부터 중요한 보고서, 나아가 개인의 브랜딩을 위한 글쓰기까지 모든 직장인이 마주하는 글쓰기 상황을 다룹니다. 프롬프트 한 줄의 차이를 경험해 보세요. 회사 야근은 줄이고, 퇴근 후에는 내 가치를 높이는 글쓰기의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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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 - 다시 읽는 신화 이야기 한 권으로 끝내는 인문 교양 시리즈
시마자키 스스무 지음, 정보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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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30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그리스 신화, 그 방대한 이야기를 단 한 권에 모두 담아낸 <그리스 신화: 다시 읽는 신화 이야기>. 우리가 알아야 할 서양 문명의 뿌리를 만나보세요. 가볍게 읽히면서도, 얕지 않은 그리스 신화 입문서입니다.


등장인물만 3천여 명, 완성되기까지 800년이 걸린 이 복잡한 신화를 단 42개의 핵심 에피소드로 압축했습니다. 게다가 각 이야기의 배경과 의미를 쉽게 설명해 준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가계도와 관계도를 정리한 부분은 복잡한 신들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영화, 게임, 문학 작품에 수많은 그리스 신화의 모티브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스타워즈〉, 〈올드보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미키 17〉까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현대 콘텐츠가 그리스 신화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많은 단어와 표현들이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했습니다. 아킬레스건은 영웅 아킬레우스의 유일한 약점이었던 발꿈치에서, 에코는 메아리의 요정 에코의 이름에서 왔습니다. 요일 이름, 행성 이름, 별자리 이름도 그리스 로마 신화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현대 심리학에서도 그리스 신화의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프로이트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융의 나르시시즘 등은 그리스 신화의 인물에서 이름을 따온 개념들입니다.


저자는 그리스 신화는 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을까라는 질문으로 던집니다. 그 답은 바로 보편성입니다. 시대를 초월하는 보편적 정신이 그리스 신화에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환경과 문화가 달라도 인간의 본질적인 감정, 욕망, 고뇌는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스 신화는 이런 인간의 본질을 다루고 있기에 지금도 여전히 우리에게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에 정본이나 원전은 있을까라는 질문도 흥미롭습니다. 그리스 신화는 특정 작가가 쓴 단일 작품이 아닙니다. 수백 년에 걸쳐 구전으로 전해지다가 여러 시인과 작가들에 의해 기록된 집합적 문화유산입니다.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아』, 헤시오도스의 『신통기』 등이 중요한 원천 자료이지만, 이것만으로 그리스 신화 전체를 담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세상의 시작과 신들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그리스 신화는 카오스(혼돈)에서 시작되어 가이아(대지)가 등장하는 창세신화로 시작합니다. 창조신 카오스와 가이아 이야기는 세계 여러 신화의 창조 이야기와도 공통점이 있습니다.


크로노스가 두려워한 불길한 예언은 그리스 신화의 중요한 모티브인 운명과 세대교체를 다룹니다. 크로노스는 자신의 자식에 의해 왕위를 빼앗길 것이라는 예언 때문에 자식들을 삼켜버렸지만, 결국 제우스에게 패배하게 됩니다. 인간이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그리스적 세계관을 보여주는 에피소드입니다.


티탄 신족 vs 올림포스 신족의 전쟁 이야기는 마치 현대의 영화를 연상시킵니다. 10년간의 티타노마키아(티탄 전쟁)를 통해 제우스를 중심으로 한 올림포스 신족이 승리하면서 새로운 신들의 시대가 열립니다.


인류의 창조와 관련된 인류의 구세주 프로메테우스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인간을 위해 신들의 불을 훔친 프로메테우스는 제우스의 분노를 사 형벌을 받게 됩니다. 인류 문명 발전의 시작을 상징하면서도, 신에 대한 도전의 결과를 보여줍니다.


재앙과 희망을 불러온 판도라의 상자 이야기는 오늘날까지도 '판도라의 상자'라는 관용구로 남아있습니다.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상자를 연 판도라로 인해 세상에 온갖 재앙이 퍼졌지만, 상자 바닥에 남은 희망은 인간에게 위로가 됩니다. 저자는 판도라가 열었던 상자에 남은 희망의 의미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희망의 양면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올림포스 12신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제우스, 헤라, 포세이돈, 아테나, 아폴론, 아프로디테 등 개성 넘치는 신들의 에피소드는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신의 형태로 투영한 것입니다.


결혼과 가정의 여신인 헤라가 바람둥이 남편 제우스 때문에 겪는 고통과 복수의 에피소드도 참 많지요. 제우스는 왜 자꾸 바람을 피울까라는 저자의 질문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도 재밌습니다. 최고신인 제우스의 끝없는 여성 편력은 단순한 바람기가 아니라, 신화가 창작되던 시대의 가부장적 사회구조와 권력의 상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연인을 암소로 둔갑시킨 제우스와 에우로페를 유괴한 제우스 이야기는 제우스가 연인을 만나기 위해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영웅들이 태어나게 되는데, 그리스 각 지역의 영웅 설화와 신화를 연결하는 중요한 장치입니다.


마지막으로 반신반인 영웅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신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이들은 신적인 능력과 인간적인 한계를 동시에 가진 존재로, 가장 드라마틱한 서사를 만들어냅니다. 이들은 신이 아니기에 죽음을 두려워하고, 인간이 아니기에 경이로운 능력을 지녔습니다. 이런 경계인의 서사는 오늘날 슈퍼히어로 서사의 전신이기도 합니다.


헤라클레스의 열두 가지 과업은 가장 유명한 그리스 영웅 헤라클레스의 이야기입니다. 제우스의 아들로 태어나 헤라의 미움을 받았지만, 놀라운 힘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과업들을 완수하며 신이 된 헤라클레스의 모험은 인간의 의지와 노력으로 신의 영역에 도달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줍니다.


오이디푸스의 벗어날 수 없는 운명 이야기는 그리스 비극의 대표적인 주제인 인간과 운명의 관계를 다룹니다. 자신도 모르게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하게 된 오이디푸스의 이야기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인간이 아무리 노력해도 운명을 피할 수 없다는 그리스인들의 비극적 세계관을 보여줍니다.


트로이 전쟁 이후의 이야기인 키클롭스의 동굴, 마녀 키르케의 무시무시한 요리, 뱃사람을 홀리는 세이렌 등은 오디세우스(로마식으로 율리시스)의 10년간의 귀향길을 다룬 『오디세이아』의 주요 에피소드들입니다. 지혜와 꾀로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는 오디세우스의 모험은 인생의 여정을 상징하는 이야기로 해석됩니다.





저자는 그리스 신화에는 왜 바다를 건너는 모험 이야기가 많을까라는 질문도 던집니다. 지중해의 섬과 반도로 이루어진 지리적 특성과 해상 무역이 발달했던 역사적 배경을 반영한다고 합니다. 바다는 그리스인들에게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공간이었고, 이것이 신화에도 반영된 겁니다.


신화의 배경이 된 실제 장소도 소개합니다. 크레타섬의 크노소스 궁전 터,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올림포스산, 트로이의 고고 유적 등을 통해 신화와 역사의 연결점을 보여줍니다.


서양 문명의 뿌리를 이해하고, 현대 문화에 숨겨진 신화적 모티브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인간의 본질과 욕망, 갈등과 화해의 패턴을 통해 삶을 성찰할 수 있는 지혜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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