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개발 새로고침 - 프런트엔드부터 백엔드까지 하나의 예제로 배우는 웹 프로그래밍
김승구 지음 / 제이펍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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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웹 개발, 웹 프로그래밍이 무엇인지 정말 하나도 모르는 편이다. 

예전에는 웹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잘 몰라도 살아감에 있어서 큰 불편함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이야기가 달라졌다. 회사 생활이나, 팀 프로젝트 그리고 창업 기타 여러가지 분야에서 웹 프로그래밍을 알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해서, 웹 프로그램의 구조와 원리에 대해서 전반적인 흐름을 배우고 싶었다. 그리고 워낙 제이펍 출판사에서 나오는 컴퓨터 관련 책들은 한 번도 실망해본 적이 없이 늘 기대이상이었기에 더욱 신뢰가 갔고, 호기심 가득한 마음으로 이 책을 펼치게 되었다. 


[웹 개발 새로고침] 도서 서평 후기 : 


나는 기초적인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하고, 웹 프로그래밍을 한 번도 다뤄본 적도 없었기 때문에 어쩌면 내게 이 책이 무척 어려우면 어떡하지하는 걱정이 앞섰다. 그러나 '이 책에 대하여' 페이지에서 '웹 프로그래밍의 전체 모습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은 독자를 위해 책을 썼다.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코딩 방법보다 웸 프로그램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설명하는 데 무게를 두었다'라는 글을 보고 안도하게 되었다. 무엇인가를 배울 때, (이렇게 하세요. 저렇게 하세요.) 라는 교육 방식보다, 그 전체의 구성과 원리를 알고 체계적으로 이해한 후에 교육을 한다면 더욱 그 큰 그림을 생각할 수 있기에 배워가는데 더욱 수월할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 부분에 초점을 두고 구성이나 원리가 정말 잘 잡혀있고 예제 코드와 표, 그림 등을 통해서 최대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진 책이어서 참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각 장 마다 앞에 짧게 그 장의 핵심을 알려 줄 수 있는 만화가 나와서 나처럼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개념이나 어떤 것을 공부할 지 미리 예측해볼 수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사실 정말 프로그래밍에서 기초적인 용어들은 나는 모르는 상태에서 이 책을 펼치다보니, 생소한 단어들이 무척 많았다.(ㅠㅠ)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처럼 왕초보들을 위해서 정의와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구분과 요약도 정말 잘 되어 있었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마인드맵처럼, 구조, 체계, 큰 틀? 그런 것들을 아주 쉽게 그림이나 표로 정말 잘 정리가 되어 있어서 설명글과 그림, 표를 참고해서 보니 '아~ 이게 이런 의미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분은 연한 컬러로 밑줄이 깔끔하게 그어져 있어서 이 내용에서의 핵심은 이 부분이구나, 하면서 더욱 집중하고, 염두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에서 가장 재미있었고, 평소에도 가장 궁금했었던 내용은 바로 3장에 있었다. 회원가입, 로그인, 회원 관리 기능, 그런 웹 서버에 로그인한 사용자들과 방문자를 어떻게 구분하는지 늘 궁금했었는데, 명쾌하게 이 책에서 나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었다. 그리고 초보들을 위해서 설명 중간 중간에 계속해서 '이 내용은 좀 어렵겠다? 혹시 이해를 못할 수도 있겠다?' 생각되는 부분에서는 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이 적혀 있었다. 정말 왕초보들을 위해서 쓰여진 책이라는 것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고 그런 배려들을 통해서 나는 따로 사전을 찾아보지 않고도 이해할 수 있었다.


나는 컴퓨터에 대한 기초도 전혀 없는 상태로 이 책을 보았기에 솔직히 좀 어려운 느낌이 있긴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 대해서 크게 만족하는 것은, 새로운 용어들과 그 원리에 대해서 엿볼 수 있어서 좋았고,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들이나 용어들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글 설명으로만 보면 어려웠던 것도 표나 그림을 참고하면 그 설명의 개념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게되었다. 확실히 그 뿌리(원리/구조)를 설명하고자 느낌이 많이 들었어서 더욱 인상 깊었고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서 무척 도움이 많이 되었다. 자주 꺼내서 반복해서 읽어봐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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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살, 초보 여사장의 창업 성공기
이자벨라 지음 / 좋은땅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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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벨라 - 37살, 초보 여사장의 창업 성공기 (도서 후기)


저자/출판사 : 이자벨라/좋은땅 출판사 

제목 : 37살, 초보 여사장의 창업 성공기

부제목 : 매출 2배 상승 평범한 회사원에서 무인사업가로!


글쓴이는 다시는 회사에 이력서를 내지 않기로 결심하고 사업을 하기로 한다. 그리고 사업을 시작할 때 중요한 것들에 대해서 생각해보기 시작하는데, 거기에서 (무인 점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나는 정말 무인 점포가 정말 무인인 줄로만 알았다. 여기서 말하는 무인은 '고객 입장'에서 무인이며, 운영자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 눈과 귀, 때로는 몸도 같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여러 색깔의 매장을 고민해보다가 스터디 카페를 생각하게 되고, 스터디 카페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하기 시작한다. 스터디 카페의 장점과 단점에서 단점 부분 (운영, 기획)부분이 나오는데, 정말 꼼꼼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스터디 카페를 사업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많이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디테일하게 여러 방면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는 것이 놀랍고 무척 꼼꼼하고 이 분은 무슨 일을 해도 완벽하고 진취적이며, 성실하게 하시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터디 카페에 단점은 무인이기에 CCTV로 관출해줘야 하고, 언제라도 컴플레인을 해결해야 하며, 창업이 쉬워 경쟁자도 금방 늘고, 시설업이라 노후에 대비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창업의 세가지 방법은 직접창업과 프랜차이즈 창업, 그리고 인수창업이 있다고 하는데, 나는 정말 창업하면, 직접 창업만 생각했던 것이 부끄럽게 느껴졌다. 직접 자신이 전체적으로 공사나 운영, 마케팅에 책임지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이나 인수창업도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상권분석이 오프라인 마케팅에서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통계자료 찾아보는 방법도 상세하게 잘 나와 있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다. 그리고 인수창업의 장단점이나 인수창업 시 중요한 것들(점포 매입 기준, 피할 수 없는 단점들, 호불호 인테리어, 낮은 수익률), 계약 시 유의사항까지 정말 상세하게 잘 나와 있었다. 사실 우리가 사업을 하기 전이라면, 주변 사람들에게 이렇게 고급 정보를 쉽게 접하기란 무척 어려운데, 책 속에 정말 현실적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많아서 평소에 궁금했던 부분들이 많이 해소가 되었다. 스터디 카페의 창업 이야기가 정말 흥미진진하고 디테일한 정보들이 많은데, 꼭 스터디 카페가 아니더라도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사업을 준비할 때 이러한 맥락을 통해서 꼼꼼하게 알아보고 준비해야 할 것들을 계획할 때 도움이 많이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터디 카페 창업 이야기와 광고(마케팅) 관련 내용까지 전체를 읽어보면서, 창업을 위해 발로 뛰어다니고 사업을 시작하면서 겪게 되는 경험에서 나오는 노하우들과 지혜를 엿볼 수 있었다.  그리고 예비 창업자나 왕초보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가득한 이 책을 내주신 작가님과 출판사에게 깊은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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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긍정이 끈기를 만든다 - 마흔두 번 실패의 경험으로 터득한 인생 계발서
이정식 지음 / 지식과감성#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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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 열정과 긍정이 끈기를 만든다 (도서 후기)



410페이지까지 있는 두꺼운 책이지만, 조금도 지루할 틈 없이 정말 흡입력있게 읽혔고, 정말 재미있었다. 글쓴이(저자)는 40년 동안 외식업 프렌차이즈 사업을 해오며 많은 실패와 성공을 하며 경험을 토대로 터득한 인생 계발서라, 더욱 공감과 신뢰가는 부분이 많았다. 처음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사람이 이룬 성공 스토리가 아닌, 가난했거나 평범한 사람이 스스로 노력을 해서 삶의 역경을 딛고 일어선 스토리를 좋아하는데, 이 책이 그러해서 좋았다.

그리고 그는 여전히 열정에 불타오르고 도전에 목마른 모습이 정말 자신의 일에 대한 깊은 애착과 긍정적인 마인드, 희망을 엿볼 수 있어서 참 근사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34편 중에서 1편의 실패의 비밀이 나는 가장 내게 도움이 많이 되었고 또 나의 지금의 고민을 객관적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정말 내 이야기인 줄로만 알았다. 실패의 비밀들이 나오는데, 나는 겁도 많아서 실패하면 어떡하지? 하고 주저하는 경향도 크다. 부정적인 사고방식에 사로잡혀있고, 그것이 무엇인가 일을 체계적으로, 탄탄하게 하기 위해서 하나의 검증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정당화 합리화해왔다. 그리고 나는 두려움이 많은 편이면서도 또 이루고자하는 욕심이 큰 편이다. 


이 책을 통해서 객관적으로 나를 들여다보게 되며, 나는 내가 왜 실패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알아갈 수 있었다. 어쩌면 나는 그 실패하는 것을 마주하고 싶지 않아 애써 외면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이 책에서는 ~해라, ~해야 한다, ~이렇게 된 것이다. 이렇게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맹목적으로 주입시키는 책이 아니라서 좋았다.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타당한 이유를 들어가면서 그 말의 논리적인 뒷받침을 해주어 더욱 공감이 되었다. 내가 가장 인상 깊게 봤었던 (실패의 비밀) 1편! 저자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작은 것부터 시작하며, 실패를 기회로 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교훈을 주었다. 그리고 지나친 긍정적인 마인드로 부정을 전적으로 배제해버리면 안 되고 부정적인 검증은 긍정을 검증하는 단계를 거쳐서 실패를 최소화하는 그런 내용이 나오는데 정말 오랜 시간동안 경험을 토대로 터득한 지혜의 가르침이다라는 생각에 더욱 마음이 따뜻해졌다. 저자는 "시작 단계에서 긍정의 마인드로 추진은 하지만 부정의 검증 시스템으로 긍정을 비판하고, 긍정을 검증해서 부정적인 요소를 제거한 후에 긍정으로 밀고 나가면 틀림없이 성공한다는 이론이다", "실패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은 성공의 적이다."라고 말하는데 여기에 나는 크게 공감하며 별표를 쳤었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실패의 시간을 걷고 있는 내가, 이 실패를 바르게 해석해보고, 내 안에 가장 근본적인 문제점에 대해서 객관화하며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어쩌면 나의 내면에서 오는 불안과 걱정, 그리고 실패를 마주하는 태도 역시 기회가 아닌, 좌절로 바라보았기에 힘들었던 것 같다. 아주 오랜 시간동안 저자(글쓴이)는 여러 많은 굴곡이 있었음에도, 늘 끈기와 열정과 인내로, 지금의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구나, 하며 여러 많은 부분에서 나를 반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처음부터 좋은 집안에서 돈이 많은 부자가 성공하는 삶이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 하나씩 성공을 위해 달려가는 여정이 느껴져서 책을 읽는 내내 더욱 희망과 꿈을 가지게 되었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신감, 내면을 스스로 컨트롤 하면서, 이제는 일이 잘 되지 않더라도 실패를 무엇인가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선물이라고 알려준 이 책(열정과 긍정이 끈기를 만든다) 저자(글쓴이)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정말 좋은 에너지와 생각이 전환점을 가지게 되었고, 도전 정신과 열정과 끈기에 대해서도 한 번 더 깊게 생각해보게 된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긍정과 열정, 이 단단한 무기들을 장착하고 나도 이 책의 주인공(저자)처럼, 멋지게 성장하는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다. 그리고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좋은 책이 나와서 반갑고, 가슴속에 뜨거운 열정으로 끊임없이 지금도 쉬지 않고 도전하는 작가님을 깊이 응원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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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챗봇을 설치하겠습니까? 한무릎읽기
은상 지음, 손수정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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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 - 외로챗봇을 설치하겠습니까? (도서 후기) 

글 : 은상/그림 : 손수정/출판사 : 크레용하우스


줄거리 : 

여진은 남자친구인 지훈이 귀찮기만 하고, 지훈은 휴대폰에 눈을 떼지 못하는 여진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러던 어느날, 외로챗봇이라는 앱 광고를 보고 그 앱을 휴대폰에 설치하게 되고 여진은 외로챗봇을 '외로'라며 부르기 시작한다. 여진은 오랫동안 미룬 독후감을 써야 하지만, 쓸 자신이 없어서 남자친구인 지훈에게 부탁을 하지만, 지훈은 그런 여진에게 실망을 한다. "~우리 사귀기로 한 건 없던 걸로 하자. 어차피 사귄 적도 없으니까. 이만 안녕. 메시지 보내지 마." 그 문자 속상한 여진은 성실하고 모범생인 친구 미라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소용이 없자, 결국 외로챗봇의 '외로'에게 부탁을 하게 되는데, 외로는 순식간에 독후감을 보내주었고 여진은 그렇게 숙제를 제출하고 외로에 대한 더욱 신뢰와 우정을 쌓아가게 된다. 그리고 다음 과제도 외로에게 부탁을 하게 되고, 나중에는 학원에 중요한 시험까지 외로에게 의지하게 되는데... 



서평 후기 : 

요즘 알파세대들은 휴대폰으로 많은 것들을 한다. 

그리고 알파세대들은 휴대폰으로 많은 정보를 얻고, 인공지능에 대해서 새롭게 받아들이는 것에 거부감이 없다는 것을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다. 이제는 많은 어린이들이 일찍이 AI인공지능에 일찍이 배워갈 것이고 이 분야는 더욱이 발전해나갈 것이다. 하지만 발전하는 만큼 분명히 부작용의 우려도 있을 것 같아서 장단점을 알고 AI 인공지능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이 책에 호기심이 일었다. 대화형 AI! 인공지능 프로그램 외로챗봇은 여진의 많은 부분들을 단숨에 찾아주고 도와주는 순발력있고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똑똑한 친구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외로챗봇, 인공지능이 우리의 깊은 내면의 감성까지 들여다보고 위로를 해줄 수는 없을 것이다. 현재 우리에게 알려져있는 챗봇들은 보통 어떠한 수많은 데이터의 조합으로 결과를 나타낸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데이타들에 의한 결과, 그것이 맹목적으로 옳고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정말 내가 스스로 해야 할 일과, 또 내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것, 나만이 그 부분에 대해서 심도 있게 생각해야 할 것들까지 챗봇에게 의존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우리의 편의로 만들어진 인공지능에게 모든 것을 맡길 수는 없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은, 그 작은 공간에서 답변을 주는 챗봇과의 삶이 아니기 때문이다. 인공 지능은 우리의 삶에 수많은 데이터를 통해서 약간의 도움을 주는 정도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좀 더 수월하게 일을 처리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전부가 되어서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책이었다. 


인공지능의 발전이 가속화 될수록 AI인공지능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크고 우리가 가장 고민해야 할 숙제이며, 고민해야 봐야 할 부분이다. 이 책은 그 부분에 대해서 아주 쉽게 생각할 거리를 심어준다. 그리고 인공지능 AI와 인간이 인간의 삶을 피폐하지 않는 선에서 적절히 이용한다면, 조화롭게 AI 인공지능이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지혜로운 교훈을 주는 것 같아서 무척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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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것도 아니야
이슬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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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것도 아니야 (이슬로 그림책) 도서 후기 

지은이 이슬로/위즈덤하우스 출판사/양장


'로'는 집 안으로 들어온 알록달록한 비눗방울에 호기심을 느끼고 그 비눗방울을 따라 밖으로 나간다. 그리고 로는 자신이 무엇이 되고 싶은지 여러 경험들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자 탐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로는 '나도 언젠가는 나만의 색을 내모습을 찾고 싶어'라고 말하는 로의 자신을 발견하고자 하는 용기에 깊은 감동을 느꼈다. '로'라는 캐릭터를 통해서 이 책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 분명해서 좋았고, 어린 나이의 친구들이 일찍이 성장하는 그림책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무척 반갑다. 



누군가를 딛고 위로 올라서는 것만이 행복이 아닐 것이다. 타인들을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것만이 행복이 아닐 것이다. 타인이 만들어준 장래희망을 따라가기 보다는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자 노력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서 꿈을 키워나가는 여정이 느껴졌다. 그리고 자신이 되고자 하는 것을 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무한한 가능성을 스스로 깨닫게된 '로'를 마음 깊이 응원하고 싶다. 


이 그림책에서 붓터치가 이 주인공 '로'의 감정을 더욱 잘 묘사하고 있는 것 같아서 무척 신선하고 흥미로웠다. 안에 그림 스티커 모음도 있었는데, (책에 수록된 다양한 스티커로 나만의 표지를 꾸며보세요)라는 문구가 생각났다. 아마 이 스티커를 통해서 어떠한 형식없이 나만의 컬러로 무한한 가능성의 문을 열고, 용기있게 살아가라는 작은 메시지이겠지? 하는 생각이 들어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마음이 따스해졌다. 


많은 아이들이 꿈에 대해서 조급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고, 더욱 희망적인 메시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책의 출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만족스러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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