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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카드 컬러링북 - 아이부터 어른까지 마음을 색칠하는
정한솔 지음 / 마음책방 / 2019년 12월
평점 :
아이부터 어른까지 마음을 색칠하는
(심리 카드 컬러링북) 도서 후기!
마음책방 출판사에서 나온 정한솔 그림의 '심리 카드 컬러링북' 정말 꼭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책이 도착했다! 세상에! 마음책방 출판사에서 보낸 정성스러운 손글씨의 카드와 차, 그리고 그림 카드와, 책! 정말 큰 감동이 밀려왔다. 그리고 차가 정말 달달하면서도 향긋해서 정말 좋았다. 그 향기로운 커피향이 온 방을 가득 매웠고, 기분이 좋아진 나는 정성스러운 마음책방의 카드를 읽고 진한 감동을 느꼈다. 그리고 싸인펜과 형광펜을 찾아서 얼른 컬러링북을 펼쳤다.
꺄악! 심리 카드 컬러링북이라니! 평소에 타로카드를 좋아해서 그런지 더욱 '심리카드 컬러링북'에 더욱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이 컬러링북의 큰 장점은, 어린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또 다양한 그림들이 있어서 색칠을 할 때 마다 지루함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색칠을 할 때 컬러의 제한이 없다는 점? 나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색칠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더욱 나의 개성을 나타내면서 부담없이 색칠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보통 컬러링북은 왼쪽에 색칠된 것, 오른쪽에는 스케치만 있어서 오른쪽에 색칠을 할 때, 왼쪽을 보면서 그에 맞는 색연필이나 물감 등을 찾아서 똑같이 칠한다는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이 책은 왼쪽에 컬러를 똑같이 따라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더욱 다른 칠할 작품의 장수도 다양하고, 또 컬러(색상)에 대한 자신만의 컬러로 그림을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용이하고 재미있었다. 팍팍하고 힘든 세상이지만, 이렇게 '심리 카드 컬러링북'을 함으로써 내 마음이 맑게 정화되고 평온해지는 기분을 느꼈다.
확실히 이렇게 컬러링북은 마음의 치유를 가져다 주고, 또 어르신들에게는 치매 예방도 되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색칠하는 흥미와 재미, 집중력을 키워준다고 생각한다.
나는 싸인펜과 형광펜으로 색칠을 해보았다. 그림에 소질은 없지만, 색칠하는 것을 좋아한다.^^ 첫 장부터 일단 색칠을 해보았는데, 하트 부분에 모두 꼼꼼하게 채우지 않은 것은, 나는 햐얀색의 빈틈없이 칠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이다.^^ 마치 남방 셔츠 옷에 단추를 다 채워버리면 답답하듯이, 여유를 주고 싶은? 그런 의미 이다. 보통 책 속에 삽화 중에 오히려 색이 좀 더 선을 튀어나갈 때, 더 자유로움을 느낄 때가 많아서 완벽하게 그 선에 맞게 색칠하는 것보다는 좀 더 자유롭고 여유있게 색칠을 해보고 싶었다.^^
싸인펜과 형광펜의 종류가 다양하지 못해서 오늘은 색연필을 좀 더 사와서 뒤에도 꾸준히 색칠해봐야겠다.^^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그림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성취감도 느끼고, 이 그림에 오롯이 집중하면서 심리적인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꼈다. 그것이 바로 이 컬러링북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된다. 뒤에 크리스마스 트리 색칠하거나 크리스마스 장식품 색칠하는 것도 나오는데 어서 이 부분도 색칠해봐야겠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트리는 다 색칠하면 액자를 사와서 액자에 세워놔야겠다.^^
아이들에게 컬러링북은, 색칠하면서 집중력을 키우고, 컬러에 대한 감각과 판단력, 창의력, 더불어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어른들에게는 마음의 치유와 심리적 안정감, 성취감,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니 컬러링북은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특히 잔잔하고 포근함을 주는 심리 카드 컬러링북은 다양한 그림들을 색칠해봄으로써 마음의 안정감과 좋은 취미 활동에도 좋은 것 같아서 무척 만족스러웠다. 아직 몇 장 밖에 색칠하지 못했지만, 얼른 형광펜과 싸인펜을 사와서 나머지도 재미있게 색칠해봐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