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밤을 가르는 하얀 서치라이트, 귀를 울리는 경쾌한 비트의 음악, 온 몸으로 느껴지는 속도감과 흔들림, 그리고 함께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좋은 동지들과 보낼 시간에 대한 설레임, 바쁜 일상에서 벗어난다는 인식에서 오는 안도감, 아이들이 보고싶은 마음은 잠시 접어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