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panda78 > [퍼온글] 베트리아노의 ‘노래하는 버틀러’.


16억원에 팔린 베트리아노의 대표작 ‘노래하는 버틀러’.


'노래하는 버틀러(Butler.집사)'는 우리 식으로 말하자면 일종의 이발소 그림이다. 상투적인 상상력에 진부한 터치의 매너리즘으로 만들어진 그림, 흔해 빠진 모양이지만 그만큼 친근하고 부담 없는 대중적인 그림이다. 이 그림이 지난 19일 영국 소더비 경매에서 아무도 상상치 못했던 거액(16억원)에 팔렸다. 영국의 미술평론가들이 언급하기조차 꺼렸던 스코틀랜드 출신 화가 잭 베트리아노(52)가 당당히 BBC-TV에 등장해 큰소리쳤다.

"나는 아방가르드니 뭐니 하는 것은 모른다. 그림을 그릴 때 나는 스스로 영화감독이라고 생각한다. 그림을 보는 사람들이 머릿속에서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연출한 게 내 그림이다. 그것은 도피이자 노스탤지어다."

베트리아노는 전통적인 미술 교육을 전혀 받은 적이 없다. 그는 스코틀랜드 시골에서 광부 아버지와 이탈리아 이민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16세 되던 해 광산에서 일하려고 학업을 중단했다. 그림과 인연을 맺은 것은 21세 되던 생일에 여자 친구가 수채화 도구 세트를 선물하면서부터다. 혼자 열심히 상상화를 그리던 그가 그림을 팔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후반부터. 어머니의 처녀 시절 이름을 예명(베트리아노)으로 삼았다.

베트리아노의 그림은 곧바로 대중적인 관심을 모았다. 필름누아르의 한 장면 같은 느낌이 일반인들에게 어필했다. 50년대 전후 어두웠던 서구 사회를 한바탕 휩쓸고간 누아르의 추억처럼 그림은 아련한 친근감을 주었다. "그림을 그리면서 항상 그 장면 속으로 도망치고 싶은 생각을 했다"는 작가 스스로의 말처럼 그의 작품은 도피적 상상력을 자극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해하기 쉬웠다. 복잡하고 난해한 현대 미술처럼 애써 이해하려 노력할 필요가 없이 편안했고, 모든 것이 한눈에 들어왔다.

대중화가로서 베트리아노의 명성은 금방 퍼졌다. 그림값은 폭등했다. 베트리아노는 '노래하는 버틀러'를 91년 3000파운드(약 600만원)에 팔 수 있었다. 그러나 그 그림은 지난해 10월 경매에 나와 2억원에 팔렸다. 다시 올 봄 경매에 나오면서 4억원 정도로 예상됐다. 그런데 경매가 시작되자 사겠다는 사람이 몰렸다. 마지막으로는 신분을 밝히지 않은 두 사람이 전화로 베팅을 계속했다. 소더비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꼭 사겠다는 의욕으로 덤벼들었다"고 한다.

'노래하는 버틀러'는 베트리아노를 돈방석에 올려놓았다. 원화는 3000파운드에 팔고 말았지만 프린트(복사본)판매를 통한 저작권료를 벌어들이기 때문이다. '노래하는 버틀러'의 프린트는 전 세계에서 300만장이나 팔렸다. 고흐나 모네의 어떤 작품보다 많이 팔렸다. 베트리아노의 작품 전체로 보자면 지금까지 모두 1500만장의 프린트가 팔렸다. 잭 니콜슨과 로비 콜트레인 같은 스타들이 그의 열성팬이다.

명성에 비해 베트리아노만큼 평단에서 푸대접을 받은 작가도 없다.이발소 그림, 대중미술가라는 이유에서다. 평론가들은 아예 언급하지 않았으며, 런던의 제대로 된 화랑에서 전시 한번 못했다. 그러나 조금씩 인식이 바뀌고 있다. 평론가 리처드 콕은 "그의 그림은 쉽고 편안하다. 그래서 평론가로서 그의 그림은 평가할 만한 것이 없다. 그러나 클래식이 있으면 대중가요가 있듯 그의 그림도 문화현상의 하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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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panda78 > 베르트랑의 하늘에서 본 지구 사진들 4


리오 데 자네이로시를 바라보는 코르코바도, 브라질

 

 


말디브의 눈, 말디브

 

 


작은 섬들과 해저, 엑수마 케이스, 바하마

 

 


쿠스코와 아레기파 사이의 안데스산맥, 페루

 

 


이 사진이 제일 충격적이었어요.

 

 


산을 깎아 만든 건물인가요? @ㅁ@

알다아르, 페트라, 마안 주, 요르단(북위 30도 20분, 동경 35도 26분)

요르단은 지중해와 홍해 사이의 전략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교역을 하던 유목민인 나바테아인이 BC7세기에 이곳에 정착했다.그들은 이 나라의 남쪽에 있는 절벽들의 분홍색과 노란색 사암으로 도시를 만들어 수도로 삼았다. 이들은 이곳을 페트라(그리스어로 '바위'를 의미한다)라고 불렀다.
    진기한 물건(아라비아에서 나는 향료'인도에서 나는 향신료,이집트에서 나는 금.중국의 비단,누비아의 상아)를 교역하고 사막의 대상을 상대로 세금을 거두어들임으로써 나바테아 문명은 AD106년에 로마군의 수중에 떨어질 때까지 요르단을 훨씬 넘어서까지 큰 영향을 미쳤다.
    이 도시 정상에 서 있는 알다이르는 BC3에서 1세기 사이에 지어졌다. 42미터의 높이에 폭이 45미터에 달하는 엄청난 크기 때문에 이것은 거의 8백개에 달하는 페트라의 다른 기념물들을 압도하고 있다. 페트라는 1985년에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록되었지만, 지난 몇 년 동안 새로운 위협이 이 절벽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 광물질을 머금은 소금이 지하에서 녹으면서 이 기념물들의 지반에까지 도달해 바위를 부서지기 쉽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바람도 이 기념물들의 점진적인 붕괴에 기여하고 있다.

 


저기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까..

테살리아 평원의 메테오라 산 수도원, 그리스(북위 39도 46분, 동경 21도 36분)

테살리아 평원의 북동쪽에는 제3기에 강의 침식에 의해 깍인 사암 봉우리인 메테오라 산이 솟아 잇다. 11세기에 수도승들은 고독을 찾아 이 바위 탑의 정상에 정착했다. 14세기에서 16세기 사이에 점차 숫자가 많아져 하나의 커다란 공동체를 이루게 된 은둔자들은 핀두스 계곡 위 2백에서 6백 미터 높이에 놓여 있는 24개의 수도원을 지었다. 오랫동안 수도원은 권양기와 밧줄을 이용해서만 접근이 가능했다. 1920년이 되어서야 계단과 인도교가 건설되어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1988년에 이곳은 유네스코의 세계 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이 공중의 수도원들 대부분은 오늘날 황폐해졌다. 수도승들이 살고 있는 3곳을 포함해 5곳만이 아직도 관광객들에게 개방되고 있다.

 

 


 

 


 

 

 


리오 우루과이의 대농장, 미시오네스, 아르헨티나

 

 


 

 

 


 

 

 


셰이크 압달 근처의 계단식 밭, 소말릴란드(북위 3도 59분, 동경 44도 48분)

자주 독립을 선언한 소말릴란드와 소말리 민주 공화국(소말리아)은 기아에 시달리고 있다. 전체 땅의 2퍼센트만이 멜론과 토마토가 자라는 이 계단식 밭처럼 경작되고 있다.
   하지만 식량부족은 주로 서로 다른 부족간의 무력 충돌로 찢긴 소말리 정부의 정치적 혼란과 빈번하게 일어나는 가뭄 때문에 발생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뿔'에 있는 나라들- 소말리아,에티오피아,에리트레아-모두가 비슷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2002년 이들 세 나라 인구 중 1천 2백만 명이 기근으로 고통을 당했다.
   가뭄과 내전은 낮은 가격의 수입 식량-응급 구호품으로 들어오는 식량을 포함함-이라는, 그보다는 덜 심각한 요소를 가리고 있다. 농업 보조금 덕에 저렴한 수출가를 유지하는 나라들과의 경쟁이 지역 생산자들의 판매에 타격을 입히며 농업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세계무역기구(WTO)에 따르면 부국들은 2001년 발전 보조금으로 570억을 썼지만 같은 시기에 자기 나라 농부들에게 지급한 돈은 3천 5백억에 이르렀다.

 

 


스톤헨지, 윌트쉬어,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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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水巖 > [퍼온글] 핼액형으로 보는 성격

핼액형으로 보는 성격 | 나를 아는 여러가지 2004/07/11 07:35
http://blog.naver.com/miranhj/60003946274
1위 A형    2위 O형    3위 AB형    4위 B형

가장 잘 침울해지는 혈액형은 신경과민형인 A형. 한번 침울해 지면 한동안은 모든 일에 대해 자신감을 상실하고 앞이 캄캄하다고 느낀다. 며칠간은 계속 우울증에 시달리며, 심기일전하더라도 마음 깊은 곳의 상처는 사라지지 않는다. 마음속의 상처가 오래 간다는 점에서 2위인 O형도 마찬가지다. 몇 년 전의 일을 문득 떠올리며 감상에 잠기거나 침울해 진다.
AB형은 뭔가 획기적인 일을 하지 않으면 자기 자신에게 화가 나서 침울해지곤 하는 형이다. 그러나 재기는 빠른 편.
B형은 충격적인 일이 있어도 '인생사가 다 그렇지, 뭐',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그럴 수도…' 하고 잊고 마는 성격이다. 침울함과는 거리가 멀다.

1위 O형    2위 A형    3위 AB형    4위 B형

사람을 띄워 주는데 가장 능숙한 혈액형은 O형. 상대의 장점을 구체적으로 칭찬하기 때문에 듣는 쪽이 대단히 기뻐할 것이다. 상대를 칭찬하는 동안 '아냐, 네가 더 잘해' 하고 오히려 상대로부터 칭찬을 받기도 해 자신이 기분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2위인 A형은 상대를 잘 칭찬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매뉴얼대로'라는 느낌을 준다.
3위 AB형은 칭찬을 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필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칭찬을 하더라고 틀에 박인 빈말이나 몇 마디 하는 정도에 불과하다.
4위의 B형은 칭찬하기 보다는 칭찬 받고 싶어하는 타입이다. 기껏 상대를 칭찬하다가도 결정적 순간에 말 한마디를 잘못해 오히려 손해를 보기도 한다.

1위 O형    2위 A형    3위 AB형    4위 B형

O형은 남녀 불문하고 온화한 인상과 담백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주위에서 가장 인기가 좋다. 누구에게나 호감을 줄 수 있어 모두와 사이 좋게 지낸다. 너무 인기가 많아서 여러 명과 사내 연애를 즐기기도 한다. 2위인 A형은 예의가 바르고 친절하며 눈치가 빠르기 때문에 입사 직후에 팬이 많다. 단지 여성의 경우 근속년수가 늘어나면서 그것에 비례하여 말이 많아져 점차 뒤로 밀리는 수가 있다. 3위는 다가가기 어려운 분위기를 풍기는 AB형.
4위의 B형은 개성이 강해 호감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그 반대가 되기도 하는 등 극단으로 나뉜다.

1위 A형    2위 O형    3위 AB형    4위 B형

A형은 하루의 반 이상을 주위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늘 주위 사람을 고려하며,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하지 못하고 필요이상으로 자신의 행동을 제약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정기적인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
2위인 O형은 언뜻 보기에는 스트레스 따위와는 무관해 보이지만 의외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타입이다. 직장이나 다른 모임에서 희생정신을 많이 발휘하기 때문에 집에 돌아오면 피곤하기 일쑤다. AB형은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쉴 때 확실히 쉼으로써 스트레스를 능숙하게 해소한다. B형은 말하고 싶은 것을 다 말해 버리므로 그다지 스트레스에 시달리지 않는다.

1위 O형    2위 B형    3위 A형    4위 AB형

1위는 한번 화내기 시작하면 손을 쓸 수 없을 정도인 O형. 남의 시선도 아랑곳없이 울고, 소리지고, 던지는 등 표현이 다소 과격하다. 갑자기 돌변한 태도에 상대가 아무 말도 못할 정도.
B형도 화가 나면 몹시 험악해 진다. 그러나 순간적으로 분노의 에너지를 상대에게 퍼붓고 나면 뒤끝은 없는 편. 화난 것을 질질 끌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3위의 A형은 화를 내면서도 상대를 신경 쓰는 타입이다. 박력이 결여되어 분노가 상대에게 전해지지 않는다.
AB형은 처음부터 상대에게 기대를 하지 않기 때문에 화를 내는 일도 적다.

1위 A형    2위 O형    3위 AB형    4위 B형

A형은 너무 나서지 않기 때문에 중년 어른에게 인기가 있다. 무슨 말을 들어도 거스르지 않고 자신을 억제하고 일관된 표정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얌전히 순종하는 사람으로 보이기 때문에 중년들이 보기에 믿음직스럽다. 2위는 특유의 칭찬 솜씨로 중년들로부터 점수를 따는 O형. 당연히 중년들의 평판이 좋을 것이다.
3위는 자존심이 강한AB형. 일은 잘하지만 허리를 구부릴 줄 몰라 중년들에게 인기가 없다. 4위인 B형은 나이를 따지지 않고 지나치게 솔직하게 의견을 말하기 때문에 중년의 어른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다.

1위 O형    2위 A형    3위 B형    4위 AB형
1위는 사람 좋고 사람을 한번 믿으면 철저히 신용하여 의심하지 않는 O형이다. 만약 속았다 하더라도 '그럴 사람이 아니야' 하고 주위에 부정하고 돌아다닐 정도다. 2위는 절대로 속지 않을 거라고 스스로 믿고 있는 A형. 자신의 믿음과 달리 세상의 평판에 약하며 특히 사회적 지위가 있는 유명인이 절찬이라도 하면 다른 것을 따지지 않고 금방 신용해 버리므로 속기 쉽다.
3위의 B형은 보기에는 허술하게 느껴지지만 막상 그런 경우가 되면 좀처럼 속지 않는다. 4위의 AB형은 객관적인 분석이 특기이기 때문에 거의 속는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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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보슬비 > 드레이퍼 - 물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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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보슬비 > 히틀러의 그림

따스한 어머니의 품에 포근히 안겨있는 어린 예수의 모습. 과연 누가 그렸을까. 놀랍게도 이 그림을 그린 사람은 ‘2차 세계대전’을 야기한 독재자 ‘히틀러’다. 수 백 만 명의 유태인을 가스실에서 죽게 한 장본인인 그가 이런 그림을 그렸다고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을는지.

히틀러는 역사책에서, 소설책에서, 그리고 만화책에서 전쟁을 일으킨 독재자로 설명되는 인물이다. 그러나 히틀러에 대한 기록을 자세히 살펴 보면 과거 히틀러가 화가가 되고자 해서 그림을 그렸고, 미대에 입학하려고 했던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전쟁광 독재자가 어린시절 화가를 꿈꾸었다니. 묘하고 또 아이러니한 느낌이다.

그렇다면 히틀러는 어떤 그림을 그렸을까?

히틀러가 그린 그림과 자료들은 심심찮게 인터넷상에 올라오곤 한다. 그림들을 살펴보면 히틀러가 수 백 만 명을 죽게 했던 ‘전쟁의 주범’이라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할 정도로 아름답고 서정적이다. 전문가들이 보는 그림의 가치는 다를 수 있으나 보통 사람들이 보기에는 전쟁의 광기에 사로잡힌 독재자와 아름다움을 붓으로 옮기고자 했던 화가와의 두 성격이 전혀 다른 것처럼 보인다.

히틀러가 그린 풍경화에는 주로, 멀리 보이는 아름다운 호수나 중세풍의 고성들이 등장한다. 풍경화 속에서는 전쟁의 광풍 속에 섰다가 자살로 마감한 악마의 느낌은 전혀 나지 않는다. 물론 보는 이에 따라 느껴지는 이미지는 조금 다를 수 있다.

네이버 블로거 ‘수플’님은 히틀러의 그림을 두고 “데생력은 있지만, 표현력은 좀 빈약하고. 음울하면서도 깊이는 부족한 그림이다.”라는 평을 내렸다. 또, ‘리리’님은 “그림 속에서 왠지 모를 어두운 악의 기운을 느껴지는 건 선입견 때문일까요.” 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히틀러의 그림에 대한 평가는 엇갈려도, 모든 네티즌들이 히틀러에 대해 한가지로 입을 모으는 것이 있다. 바로, “히틀러가 젊은 시절 오스트리아에서 화가로 살았다면 아마 세상은 많이 달라졌을 것이다”라는 점이다.
참고로, 히틀러는 1907년 빈 미술대학에 두 번이나 응시했지만 실패하고, 병상에 누운 어머니를 위해 화가의 길을 버린다. 대신 가족의 생계를 떠맡게 된다. 이렇게 해서 히틀러는 ‘전쟁광 독재자’의 길로 한발짝 다가서게 된다.



위의 '히틀러 그림'들은 이미 책이나 히틀러 전기를 통하여 알려진 것들이지만, 개인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오르면서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그림이 전하는 서정적 메세지와 나치 마크를 단 호전적 모습의 히틀러가 전혀 다른 인물로 보이기 때문인 듯 싶다. 어쩌면 히틀러의 서정적인 그림은 감방 창살에 앉아 '아침 햇살을 받는 비둘기의 아름다운 모습'을 본 사형수의 눈물 같은 것이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히틀러에 대한 책들은 서적으로 출판된것이 많다. 히틀러평전(요아힘 페스트 저), 안나마리아 지그문트의 '영혼을 저당잡힌 히틀러의 여인들(안나 마리아 지그문트 저 )', 히틀러의 정신분석( 월터 랑거 저) 등에서는 청년시절의 화가가 되고자 했던 히틀러의 고뇌를 엿볼수 있다.

도깨비뉴스 리포터 청산 bluemountain@dkbnews.com
리포터 이팝나무 ipapnamu@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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