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갔다. 오월인데... 서둘러 나가야 한다. 몇권의 책을 챙기고 지리산쪽으로 가려한다. 그간 치과를 다니고 있는데, 발치 후, 만들어 끼운 임시치아로 마음과 몸이 도무지 알수 없는 기분으로 허둥댔다. 

영화도 몇편 보면서(특히, 어벤져스는 영화관 전체를 차지하고 있던데, 보긴 봤지만 그정도는 아니잖아/ 리바이어던과 뷰티플라이를 보려고 애쓴 거에 비하면), 몇권의 책도 번갈아가며 읽고(어떤 책이 괜찮은 지는 읽기 전에는 모른다.) 있다... 독서일기라, 어떻게 써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아니, 내가 쓰고 있는 스타일을 잘 모르겠다. 쓸모없이 넘치는 글더미를 만들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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