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친구랄까. 멘토랄까, 암튼 이런 분, 특히 내가 좋아하는 시인이 내 곁에 있으면 좋겠다란 질투를 가지고 글을 읽었다. 문학과 의학, 그 어렵고 힘든 시간에 도움이 되었다는 시인은 루시드폴도 음악과 과학을 놓치지 말고 서로 균형을 잡아 같이 나아가길 권하고 있지만... 두번째 기록도 구입했다. 글을 읽는 내내 마음이 깊어지는 느낌에 사로 잡혔다... 아직도 깊은 그곳에 머물러 있다... 내가 지금 지향하고 있는 것, 어떻게 하고 있는지, 곰곰히 생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