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으면서도 가장 강력한 메시지를 주는 그림책, 그녀는 그림책에서 불편함을 얻었다고 한다. 진실을 마주하여 용기있게 고백한 그녀의 속살을 보면서 나와 함께 하는 이들의 얼굴을 한명씩 떠올려 봤다. 그들 각자를 대하는 나의 모습. 지시하고, 비판하고, 지적하고, 고상한 척, 감추고, 망설이고, 머뭇대고, 외면하고, 아닌 척하고 있는 나의 모습들이 떠올랐다. 얄팍했다... 어쩌라고, 어쩔건데, 어찌할까... 용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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