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 '돌봄' 이란 단어가 마음에 와 닿는다. 누군가의 곁에 있고 싶고, 누군가의 돌봄을 받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있었다. 너의 곁에 있어서 안심이었는데, 언제나 나를 향하고 있는 너의 따뜻한 눈빛이 좋았는데... 곁을 같이 나눈다는 건, 더더구나 곁에서 잠을 잔다는 건 어떤 사이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