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 대한 이야기를 읽었다. 건성으로 읽었다. 역사속에서 세상속에서 한 획을 그은 그녀들의 이야기는 아주 적은 내용에 불과했다. 그리고 책 내용에 성큼 빠져들지 못했다. 여자를 보는 나의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흐리고 비가오는 날이 많다. 영화 '잭 리처'를 재밌게 봤다. 과거의 서부영화와 다를 바 없다. 검사, 경찰, 변호사가 있지만 영웅적인 한 개인이 문제를 해결하고 홀연히 떠난다. 그대가 필요할 때 언제든 나타나는 그런 사람이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