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는 언제나 그 책을 읽었다 - 영화와 책이 있는 내 영혼의 성장기
이하영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1월
품절


하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 것보다는 누군가 말해주는 편이 낫다. 어차피 우리들 개개인은 과거와 미래의 접점에 있는 존재다. 지금의 나를 똑바로 알아야 내일을 어제처럼 살지 않을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다. 과거는 현실을 설명하기에 유효하고, 미래는 과거를 새롭게 규정짓기에 의미 있다.-94쪽

사람들은 꿈꾼다. 주는 만큼 받을 수 있기를. 갖고 싶은 만큼 갖고, 받고 싶은 만큼 얻을 수 있는 사랑. 하지만 대개 사랑이란, 준 것은 돌려받지 못하고 받은 이상으로 빼앗기는 것이기 쉽다. 끝난 지점에서 계산해보면 그렇다. 그 끝은 언제쯤일까? -243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