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눈이 내리면서 점점 깊어만 간다. 흰눈은 거짓말이 난무하는 세상을 아닌 척, 못 본척하게 만든다. 작가 정이현은 깜찍하고 예쁘다. 글도 사람도 예쁘다. 안도현이 노트에 베낀 시집에서는 사진을 꼭 봐야 한다. 흑백사진에서 우리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다. 글보다는 사진이 더 감명깊다. 지금 이시간에 눈내리는 밤에 보면 딱이다.   

 

May your Christmas be merry and happ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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