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지 않는 이가 누가 있으랴, 피곤을 털어 버리려 자전거 타러 갔다가 무릎을 깼고, 목이 부었고, 두통과 발열로 잠을 잘 수 없었다... 계속 혼만 내려하고 트집만 잡으려 하는 상사(上司)를 비롯한 주변 남자들로 짜증 연발이었다... 그 와중에 '최종병기 활'에선 싱싱한 만주어가 빛났고, '3명의 얼간이들'에서는 '걱정을 미리하는 우리 마음을 속일 필요가 있다...All is well..All is well..All is well..' 주문이 귀에 남는다... 문명의 요람인 서아시아를 글로써 가본다. 유목민인 그들의 생활을 좌우하는 종교가 곧 그네들의 삶의 방식이 되었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가장 비극적인 그곳이다... 어디에서건 누구와 같이 하든 행복하게 일하면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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