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허아람의 꿈꾸는 책방'을 한가하게 거닐었다. 나 또한 그녀처럼 책을 읽으며 음악을 들려주었다. 책.책.책. 내가 읽고 싶은 책들이 하나씩 늘어갈 때마다 책을 읽어야만 하는 이유도 하나씩 늘어간다. 다만, 삶과 일치하는 글읽기에 조금씩 다가 가는 걸까. 글쎄다.  "시야의 결손을 없애고 다양성들이 공존할 수 있는 보편성을 마련하려는 것, 그것을 위해 어떤 가치를 통해 세상을 보고 살아갈 것인지 끊임없이 다시 묻는 것...(p358)" 그러기위해서는 먼저 나의 가치는 무엇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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