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아주 긴 연휴를 보냈다. 오랫만에 온 가족이 모였다. 명절, 한때는 쓸쓸함으로, 마당을 서성거렸다는 엄마의 이야기가 마음에 남는다... 또한 대둔산을 다녀오다. 무서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다. 가을이 보인다... 장정일의 책만 읽었다. 책은 나의 삶이다. 어떤 책을 읽느냐에 따라 나의 삶을 알 수 있고, 또한 달라진다. 책을 읽기 위해서는 감각과 인지, 신체활동이 작용해야하고, 책을 읽는다는 자체가 건강하다는 의미다. 그러러면 괜찮은 책을 골라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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