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은 현재의 관계를 더 깊고 풍요롭게 만들 생각은 하지 않고, 웬만큼 안정되었다 싶으면 자꾸 곁눈질을 하고, 더 지나면 바람까지 피우게 되는 걸까?-46쪽
소소한 일상을 함께 나누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할 대상이 없어서 외로웠던 것이다.-6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