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책읽고, 낙서하고, 문자보내고, 전화로 수다떨고, 만화책보고, 커피마시고, 와플, 케익, 빙수, 샌드위치..등등으로 보낼 수 있는 곳이 있다. 그런 곳에 가면 꼭 영어로 된 글을 읽어야 될 거같다. 그래서 영어책도 읽기도 한다. 열심히... 혼자만의 시간, 통큰 유리창가면 더더욱 좋겠고, 아님 멀리 테니스치는 사람들이 보여도 괜찮고, 홀로 자전거 연기하는 사람들 보는 것도, 간간히 비오는 장면도, 멋진 스카프를 두르고 바바리입고 또각또각 긴머리 날리며 걷는 예쁜 이들도 볼 수 있다. 연인끼리 마주잡은 온기또한 전해져 온다...그런 곳이 서너군데 있다... 나만의 장소, 마음의 휴식이 필요하면 갈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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