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봄이 사라지나보다. 어정쩡한 날씨가 계속된다. 그러면서 시간도 따라 흐른다. 초록의 나무들이 손짓한다. 참 좋다. 그 숲을 걷고 싶다. 우리곁에는 봄이란 것도 있었구나, 전설이 되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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