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는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 생일날 읽은 책이다.... 어린이날은 늘 북적거려 오히려 외출하기 보다는 집에 있기가 더 편했다. 조용히 자신을 드려다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생일이니까... 부모의 따뜻한 사랑과 미소가 절로 나오는 추억을 조금씩 느끼면서, 부드럽고 따뜻하고 재미를 새삼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