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의 책이 내 손에 들어오기까지, 그들의 노고가 아주 많이 보인다. 

'진실성'을 책임으로 가진 그들이다. 

특히, 믿고 찾아서 읽고, 선뜻 구매하게 하는 '민음사' 편집자들의 이야기다.

책은 저자와 편집자와 출판사와의 관계에서 시기적절, 시의적절하게 잘 교합될 때야, 비로소 세상으로 나와 내 손으로 들어올 수 있다. 

이러한 시의와 시기가 적절하게 맞춰질 수 있도록 큰 몫을 하는 이는 편집자들이라고 본다.


이 책, '책 만드는 일'은 팔려고 낸 책인지가 궁금하다.


*주1회 맹자를 공부하기로 했다.

*사서가 되고 싶어 지원서를 냈다. 면접이 남았지만... 

*대학을 가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아들이 돌아돌아 왔지만 졸업을 목전에 두고 취직을 하였다.

*넉넉한 시간으로 무한정 책을 읽을 수 있으며, 온전히 나에게만 몰입할 수 있는 때가 되었다. 

*항상 감사하다를 다짐한다.  

*내일부터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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