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가 쓴 자성의 목소리다. 주변 목사들에게 권하고 싶은 글이다. 변질되고 변형된 교회 공동체, 리더의 잘못이 크다. 소명의식보다는 잿밥에 관심이 큰 게 분명하다. 마음이 자신의 콩밭에 가 있는 목사들이 많은 건 분명하다. 성경이라는 매뉴얼이 분명하게 있건만, 조금만 읽어봐도 아닌게 확실한데도, 목사도 성도도 암묵적으로 약속한 게 틀림없다. 잘못이니 회개니, 뭐니 하는 그러한 싫어하는 소리 하지 않기다... 귓가에 솔솔, 자장자장 달콤소리로 한 주간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