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람이 등을 돌리고 관계를 끊을 때, 유배를 가기 전이나 유배를 간 뒤나, 언제나 한결같은 모습으로 끝까지 곁에 있어 준 '우선 이상적'에게 '추사 김정희'는 자신의 마음을 가장 잘 드러낸 [세한도]를 보낸다. 논어에 '겨울이 되어서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시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는 구절이다.
이러한 사람과 관계가 그립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저자 박철상은 김정희에 대한 최고의 연구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