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답게 믿음에 대해 묻고 또 물어가며 답한 글이다. 신학자가 쓴 글과 다른 각도라 일반인이 더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거 같다. 믿음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으로 예수를 알게 되고, 응답하는 과정에서 감사와 찬양하는 존재로의 변화를 맛보고,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 더 잘 믿기 위해서는 더 잘 알아야 하고, 신앙과 삶이 일치해야 한다는 결론까지. 즉, 내가 무엇을 사랑하는가하는 문제로 귀착된다. 지금 나의 심장은 어디로 향하는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나자신을 점검하는 시간들로 보내고 있다. 단 한 번의 신앙고백이 아니라 그 고백이 삶이 끝날 때까지 실천으로 유지되고 지탱되는 믿음이기를 소망한다. 

짚신장수와 우산장수를 둔 엄마의 마음같다. 누군가의 웃음이 누군가의 한숨이기도 한 나날이다. 죽으면 그만인데, 뭘 그리. 아니, 산 사람은 살아야 하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