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왜/WHY?" 그냥 떠오르는 질문에 대답하 듯 여대생들에게 획일적인 대학교육을 친구의 입을 빌어 꼬집고 있다.

또한 직업을 가진 여성에게 장애물이 되는 '집안의 천사'를 죽여야 온전한 자신이 된다는 사안을 질문으로 던지고 있다.    

요새말로 금수저로 태어난 버지니아 울프는 세상과 여성이라는 자신을 향해 언제나 "WHY?"로 질문하고 답했다.

적어도 주변의 상황과 맞닥뜨리는 일에 왜라고 물어라도 보자...        

2.

영화 "ROMA", 남자로부터 버려진(남겨진) 두 여자의 이야기다. 70년대 멕시코에는 그녀들과 무관하게 많은 일이 일어난다. 삶의 현장에서 미리 알 수 있는 일이 얼마나 있을까. '이제는 우리끼리 뭉쳐야 해'로 떠난 여행에서, 수영을 못하는 클레오가 파도에 쓸려가는 아이들을 구하면서, 서로가 서로의 몸을 싸안는 행동으로 진정한 한 가족이 된다. 감독의 자서전적인 영화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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