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미동 출판사 입니다.

신간 도서『지방의 진실 케톤의 발견』의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지방의 진실을 알았다면
이제는 케톤을 발견해야 할 때!


아기는 엄마 배 속부터 이미 당질 제한을 하고 있다.
이는 무네타 의사가 밝혀낸 세계 최초 발견이다!
-역자 양준상(가정의학과 의사)

 

MBC 스페셜 「지방의 누명」 방영 이후 고지방저탄수화물 식단 열풍이 거세게 불었다. 버터와 고기를 마음껏 먹어도 탄수화물만 줄이면 살이 빠진다는 이 매력적인 사실은 매번 다이어트에 실패하거나 만성 질환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을 열광케 했다. 하지만 건강 의학 5개 학회에서 반대 성명을 내는 등 기존의 상식을 뒤엎는 식단에 대한 반발 역시 못지않았다. 『지방의 진실 케톤의 발견』은 찬사와 논란의 중심에 선 고지방저탄수화물의 핵심 원리인 ‘케톤체’에 대해 주목한다.

 

<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  4월 21일 ~ 4월 26일 

   당첨자 발표  :  4월 27일

   발송  :  정보 수집 이후 순차적으로 발송

 

2. 모집인원  :  5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 (필수)

- 스크랩한 이벤트 페이지를 홍보해주세요. (SNS필수)

-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함께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 무성의한 댓글 참여는 선착순에서 제외됩니다.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7일 이내에 '개인블로그'와 '알라딘' 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 (미서평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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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흡입력! 드라마틱한 전개! 재치 있는 해석!

‘근대를 읽는 역사 스토리텔러’ 주경철 교수, 

오늘의 유럽을 만든 사람들을 불러내다.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1


인간이 역사를 만들고 역사가 인간을 만든다. 역사 읽기는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봄으로써 비로소 생기를 얻는다. 사마천도 역사의 중심에 인간을 둠으로써 그 누구보다 고대 중국을 입체적이고 생생하게 그려내지 않았던가. 이런 사마천과 같이 인간의 살 냄새가 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역사가의 자세로 서양사학자 주경철 교수가 근대 유럽을 만든 주인공들을 되살렸다. 그의 탁월한 글솜씨와 재치 있는 해석으로 어지럽게 얽힌 근대 유럽 세계가 흥미롭고 명쾌하게 그려진다. 



인간이 역사를 만들고 역사가 인간을 만든다.


이 중요한 사실을 역사가들조차 흔히 잊곤 한다.

세상을 전체적으로 조망하는 거대한 설명 틀도 중요하지만,

정작 그 안에서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사랑을 나누고,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았을까 하는 기본적인 이야기가 빠지면

생기를 잃을 수밖에 없다.

프랑스의 역사가 마르크 블로크는

역사가란 인간의 살 냄새가 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식인귀ogre와 같다고 하지 않았던가.

우리도 역사가들처럼 근대 역사를 수놓은 주인공들의

내밀한 삶의 이야기를 찾아 떠나보자.


- 서양사학자 주경철


네이버 파워라이터ON, 두 번째 출간 도서《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1》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1》을 읽고 리뷰를 남겨 주실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5명)


* 서평단 신청 방법

1. 본 게시물을 본인의 블로그나 SNS에 스크랩해 주세요. (전체 공개)

2. 스크랩 주소와 함께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를 아래 댓글로 남겨 주세요.


- 모집 인원: 5명

- 모집 기간: 4월 20일 ~ 4월 26일

- 당첨자 발표: 4월 27일 목요일 예정 (휴머니스트 서재 공지)

- 도서 발송: 발표 게시물 비밀댓글로 당첨자 정보 취합 후 일괄 발송     


* 서평단 활동 방법

1. 도서를 받으신 후, 일주일 내에 알라딘 서재(필수)와 개인 블로그 또는 SNS 1곳에 리뷰를 남겨주세요.

2. 당첨자 발표 게시물에 댓글로 리뷰 주소를 남겨 주세요.


※ 도서 수령 후 리뷰를 작성하지 않은 분들은 이후 이벤트에서 당첨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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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실점
김희재 지음 / CABINET(캐비넷)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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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클어진 머리의 한 여인. 옷 없이 누워 있는 그 여인. 그리고 그녀를 감싸는 빨간 물결. 제 시선을 끌어요. 신비롭고, 강렬해요. 제가 만난 책, '소실점' 얼굴의 첫인상이에요. 그리고 그 책이 이야기해요.


 '그녀의 몸을 가린 옷은 없었다' -9쪽.


 이 책의 첫 목소리예요. 제게 송곳 같이 들어오네요. 대한민국의 대표 아나운서, 최선우. 그녀가 나체로 발견돼요. 시체로요. 장소는 교외에 있는 한 남자 집. 그 집의 주인은 미술 교사 서인하예요. 강력한 용의자가 되지요. 재벌가의 며느리, 외교관의 아내, 지성과 미모를 갖춘 인기 아나운서인 최선우의 죽음. 대한민국에 큰 파란을 일으키지요.


 '인간에 대한, 특히 범죄를 저지르는 인간의 내면에 대한 궁금증이 없다면 노동 강도가 세기로 손꼽히는 검사 직무를 수행할 수 없었다. 주희 역시 이 같은 궁금증을 갖고 있는 검사였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이렇게 독특한 범죄자를 만날 기회는 흔치 않았다.' -53쪽.


 인간 내면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 사건을 맡은 강주희 검사. 서인하는 최선우가 섹스 파트너라고 해요. 그리고 그녀가 SM 성향이라고 하고요. 그런데, 최선우의 남편인 박무현은 그녀가 완벽한 여자라고 해요. 가지런하고, 우아한 여인. 그 자체라고 해요. 극과 극의 두 얼굴. 그 안의 진실이 하나하나 드러나요. 강간이냐 화간이냐, 살인이냐 자살이냐, 조작이냐 증거냐의 참모습을 알게 되지요.

 

 레오나르도 다 빈치, '최후의 만찬' (사진 출처: 네이버 이미지)

 

 레오나르도 다 빈치, '최후의 만찬' (사진 출처: 네이버 이미지)

 

 '"사랑해요."

 "네가 인식한 나는 나 자체가 아니라 너의 시각을 통과한 나이고, 그것은 나의 실존과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지."' -154쪽.


 '"소실점, 을 아세요?"


 2차원의 평면에 원근법과 입체감이 살아 있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기준이 되는 선을 연결하는 방법.' -287쪽.


 '"저는 최선우를 똑바로 보기 위해 매 순간 새로운 소실점을 찍고, 제 위치를 바꿔가며 그녀를 보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있는 자리에서 결코 움직이지 않고, 자신이 한 번 찍은 소실점에 변동 없이, 그 구도 안에 선우를 밀어 넣은 사람들은 보지 못했던 모습을, 저는 그래서 볼 수 있었고, 저는 그래서……." -288쪽.


 서인하의 증언이에요. 그는 최선우의 다른 얼굴을 보았다고 해요. 즉, 그녀의 가면 안의 얼굴을 봤다고 해요. 매 순간 새로운 소실점을 찍고, 위치를 바꿔가며 봤다고 해요. 그런데, 최선우의 가면은 너무 무거웠어요. '숨을 쉴 수 없다면서 왔습니다. 숨을 쉬고 싶다고.(280쪽)' 서인하에게 그녀가 숨을 쉬고 싶어 왔었다고 해요.


 '"제게는 선우를, 세상에 남은 선우의 이름을 살던 모습만큼 아름답게 지키는 일만 남았습니다." -286쪽.


  이것도 서인하의 증언이에요. 최선우의 이름을 지키기 위한 사랑! 숭고한 사랑! 그녀의 어두운 얼굴도 사랑했다고 하는 서인하! 또, 주기만 하는 사랑! 그럼에도 '"저는 행복했습니다. 제가 선우를 그렇게 볼 수 있는 사람이어서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288쪽)'라고 말하는 서인하! 


 이 소설에서 제가 본 인간 내면에 대한 물음은요. 가면과 사랑이에요. 그것도 무거운 가면과 주기만 하는 사랑이에요. 이 두 가지를 생각하니,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이 그려졌어요. 예수를 판 가룟 유다의 무거운 가면. 그리고 그 무거운 가면 안의 어두운 얼굴마저도 사랑한 예수! 역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마태복음 22장 39절).'고 하신 예수지요. 그 사랑으로 빛이 되셨어요. 그 예수에 있는 소실점으로 살아 있는 그림이 되고요. 이 소설에서도 최선우의 무거운 가면이 있어요. 그 최선우의 어두운 얼굴도 자신 같이 사랑한 서인하가 있고요. 그 사랑으로 최선우에게 빛이 돼요. 그 서인하에 있는 소실점으로 이 소설도 살게 되고요.


 이 소설의 지은이는요. '실미도', '공공의 적2' 등의 각본을 쓴 작가라고 해요. 그래서인지 이 소설, 한 편의 영화 같아요. 인물들의 심리 묘사와 대화가 살아 있고요. 또, 마지막까지 제동 장치 없이 달려요. 그 속도! 힘 있네요. 살아 숨쉬는 속도 여행! 긴 여운도 남겨요. 그 여운 안에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두 소설이 생각나네요. 바로, '용의자 X의 헌신'과 '백야행'이에요. 오랫동안 음미했어요.






출판사로부터 받은 책으로 읽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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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양장) - 제10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손원평 지음 / 창비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김용의 무협 소설 '신조협려'의 여주인공 소용녀. 그녀는 감정을 절제해요. 고묘파인 그녀는 그렇게 배웠지요. 그리고 손원평의 소설 '아몬드'에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이 있네요. 그 소년은 감정을 배우게 돼요.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하고, 사람들의 감정을 잘 읽지 못하고, 감정의 이름을 헷갈린다. 의사들은 선천적으로 내 머릿속의 아몬드, 그러니까 편도체의 크기가 작은 데다 뇌 변연계와 전두엽 사이의 접촉이 원활하지 못해서 그렇게 된 거라고 입을 모았다.' -가제본 20쪽.


 이렇게 '감정 표현 불능증'이라고 진단 받은 선윤재. 평범하게 살기 위해, 할멈과 엄마에게 사랑의 '주입식' 감정 교육을 받아요. 그런데, 윤재의 열여섯 번째 생일인 12월 24일. 할멈은 희생되고, 엄마는 혼수 상태가 돼요. 그리고 새로운 인연이 맺게 되고요. 할멈과 엄마, 윤재가 함께 키운 헌책방. 그 위층에 있는 빵집의 심 박사. 그가 윤재에게 도움을 주고자 해요. 또, 부모님과 헤어졌다가 다시 아빠를 만났지만, 분노의 상처가 있는 '곤이'를 만나고요. 그리고 맑고 밝은 달리기 소녀 '도라'도 만나지요.


 '한마디로 말하자면 이 이야기는, 괴물인 내가 또 다른 괴물을 만나는 이야기이다.(가제본 2쪽)'라고 소설은 말해요. 할멈이 '예쁜 괴물'이라고 한 윤재. 그는 감정을 나타내지 못하는 예쁜 괴물이지요. 그리고 다른 한 괴물은 분노의 감정이 넘치는 착한 괴물 '곤이'예요. 그 둘은 친구로서 서로를 이해하게 돼요. 우정을 느끼게 되지요.


 '나는 너를 사랑하겠노라.

 그것이 죄가 될지 독이 될지 혹은 꿀이 될지 영원히 알 수 없더라도

 나는 이 항해를 멈추지 않으리.' -가제본 38쪽.


 윤재가 읽은 책 속의 글이에요. 그래요. 윤재는 사랑받는 소년이에요. 할멈과 엄마, 그리고 심 박사, 도라에게 사랑을 받아요. 그리고 결국에는 '곤이'에게 친구로서 사랑을 받지요. 그 여럿의 사랑으로 윤재도 사랑을 줄 수 있게 되고요. 할멈이 말한 사랑인 '예쁨의 발견'을 윤재도 하게 된 거예요. 이웃에게서요. '신조협려'의 소용녀도 양과를 사랑하게 되어 감정을 보여주게 된 것처럼요.


 '멀면 먼 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외면하고, 가까우면 가까운 대로 공포와 두려움이 너무 크다며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껴도 행동하지 않았고 공감한다면서 쉽게 잊었다.

 내가 이해하는 한, 그건 진짜가 아니었다.


 그렇게 살고 싶진 않았다.' -가제본 210쪽.


 영화 '에이 아이'에서 감정을 가진 로봇 데이빗은 어머니의 사랑을 찾지요. 소설 '아몬드'의 윤재는 모두의 사랑으로 감정을 갖게 돼요. 그 감정으로 공감하게 되고요. 진짜 공감을 하게 돼요. 드라마 '다모'의 명대사, '아프냐? 나도 아프다'처럼요.


 독특한 인물 설정이 돋보인 이 소설! 깔끔한 문장으로 눈에 쉽게 들어오고, 매끄러운 이야기의 흐름으로 눈에서 멀어지지 않게 해요. '감정 표현 불능증'을 가진 특별한 인물의 악전고투! 그리고 그의 성장! 독자들도 그를 사랑하며, 그의 사랑을 받고 함께 공감할 수 있을 거예요. 과연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받은 책으로 읽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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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영의 News English - 월드뉴스를 만나는 가장 쉽고 빠른 길!
윤희영 지음 / 샘터사 / 2011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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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영자 신문을 본 적이 있어요. 힘겨웠지요. 영문 표현을 잘 몰라서 하나하나 찾으며 읽었어요. 너무 시간이 오래 걸렀지만, 하나의 기사를 읽고 이해했을 때는 만족감이 컸었지요. 비록 실력이 미천하여 오랫동안 영자 신문을 읽지는 않았지만, 그 경험은 깊이 남아 있네요. 그리고 이번에 제가 만난 책은 '조선일보'에 2008년 3월부터 2011년까지 '윤희영의 News English'에 연재된 글에서 엄선된 글이라고 해요. 영자 신문을 읽던 기억이 다시 떠오르게 됐지요.

 

 

 이 책은 1. 'Funny Funny World 웃음은 세계 공통어', 2. 'Our Heart-warming World 언어는 달라도 마음은 하나', 3. 'Mysterious Science World 신비로운 과학의 세계', 4. 'We are the Global Village 지구촌 이모저모 신기한 세상'의 묶음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또, 이 책에 수록된 원문 뉴스는 《Daily Mail》, 《The Observer》, 《The Mirror》, 《The Sun》, 《ABC News》, 《AFP》, 《The Guardian》, 《BBC News》, 《Reuters》 등 다양한 해외 언론사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해요. 각 뉴스의 한글 번역은 저자에 의해 정리, 요약, 재구성되었다고 하고요.

 먼저, 한글 번역된 뉴스가 있고, 다음에는 원문 뉴스가 소개되어 있는데요. '기억하면 좋은 구절'과 '내 인생의 명언'도 알려주고 있어요.


 '영문 기사에 직접 나온 표현이 아니면 절대 인용하지 않는다. 어설프게 아는 것을 임의로 쓰거나 영작을 해서 넣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지금까지 오류를 지적받은 적이 거의 없었다. 인용 부분은 모두 영문 기사 원문에서 그대로 따온 것이기 때문이다.
 동시통역대학원 졸업시험을 겪어봤기 때문에 독자들이나 수험생들이 어떤 수준의 어떤 표현들을 가장 필요로 하는지 더 절실히 공감할 수 있다. 그래서 나 스스로 같이 시험을 준비하며 함께 공부한다는 자세로 기사들을 선별하고, 유용한 영어 표현들을 골라봤다.
부디 부모가 자녀들과 함께 읽으며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수험생들에겐 잠시 머리를 식혀주면서 자연스레 공부도 되는 책이 되기를 바란다.'- 〈에필로그〉에서(478~479쪽.)


 지은이의 정성이 느껴지네요. 신문 기사는 정확성을 요구해요. 내용과 표현 모두가 틀리지 않아야 하지요. 그리고 정중하고 세련된 표현을 쓸 때가 많고요. 육하원칙에 의해 잘 정리된 글이기도 하고요. 그렇기에 그 나라의 글을 알기에는 그 나라의 신문 기사가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이 책이 그 도움이 되기에 맞는 책이고요. 지은이의 바람이 정말 이루어질 수 있는 책이에요.

 

 

샘터 네이버 공식 포스트 URL http://post.naver.com/isamtoh 

<윤희영의 뉴스 잉글리시1> 책 미리보기 > http://goo.gl/P4E52W

 

 

 



물방울 9기로서 읽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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