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 후유미의 '십이국기'.

제가 처음으로 '십이국기'를 만난 건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언제, 어떻게 만난 건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제 마음에 훌륭했다고 남아 있습니다.

양방언의 OST도 좋았구요.

아직까지도 동양적 판타지의 정석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애니메이션의 감동으로, 책으로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찾았을 때는 절판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책 '십이국기'가 다시 출간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결국엔 예약 주문을 했구요.

예약 주문으로 받은 1권인 '달의 그림자 그림자의 바다'에는요.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여고생이 예기치 않게 십이국기의 세계에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었습니다.

2015년 3월 현재, 0권부터 3권까지 나와 있구요.

저는 지금까지 책이 나올 때마다 구매했습니다. 앞으로도 나올 때마다 구매하게 될 거구요.

제게 '십이국기'는 그런 책입니다. 필수인 책입니다.

 

 

 

 

소중한 작품, '십이국기'의 작가인 오노 후유미라고 합니다. 추리소설가 아야츠지 유키토의 아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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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5-03-18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예전에 저 애니메이션을 본 적이 있어요, 책과는 조금 다릅니다만 재미있었습니다, 오노 후유미님이 계속 다음 이야기를 써주시면 좋겠어요,

사과나비🍎 2015-03-18 22:40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님도 <십이국기>를 보셨었군요~ 예~ 책과는 조금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게요~ 다음 이야기가 저도 나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