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두 권을 만났어요~^^*

계간 문학동네를 1년 정기 구독 신청하고 고른 책이에요~^^*

제가 고민 끝에 고른 두 권이랍니다~^^*

‘구비전설 선집’, ‘은밀한 결정’이에요~^^*

아마 제가 초등학생일 때였을 거예요.

전설에 대한 책을 만났던 것 같아요~

명절 때 갖고 갔다가 외할머니 댁에 놓고 온 것 같은데요.

오래된 기억이지만 재밌었어요.

그 기억이 나서 만나게 됐네요~^^*

‘은밀한 결정’은 오가와 요코의 작품인데요.

일본에서 1994년에 출간된 책인 것 같아요.

그리고 2019년 영문판이 번역 출판되고, 이어서 여러 나라에 출판됐나 봐요.

그렇게 재조명이 됐고요~

2021년에는 우리나라에도 나왔나 봐요~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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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21-12-18 20: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일본은 2000년대 여성작가 전성시대 같아요. 진짜 저는 여성작가들 작품 읽는 게 너무 좋았어요. 2010년 중반 넘어서부터는 저 때의 기량정도의 작품은 못 쓰네요. 요즘 작가들은 서점 대상이니 뭐니 해도 그저 그렇고. 오가와 요코의 90년댄가 2000년대 초반 작품인 침묵박물관 작년에 발간되서 읽었는데.. 좋었어요. 저는 미국 작가보다 일본쪽 작가들이 더 맞나봐요…

사과나비🍎 2021-12-18 21:57   좋아요 0 | URL
아, 기억의집 님은 일본 여성 작가의 작품을 좋아하시나 봐요~^^*
맞아요~ 작가들도 전성기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나저나 말씀하신 침묵 박물관은 저희 집에 있는 것 같은데, 아직 안 읽었네요…^^;
기억의집 님께서 좋으셨다니 관심이 많이 가는데요~^^*
그나저나 오늘 눈이 왔는데요~ 어떠셨는지 모르겠네요~ 춥기도 하고요~
꼭 눈 조심, 추위 조심하시기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