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데트의 모험 3
권교정 지음 / 씨엔씨레볼루션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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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꿈도 없이 뒹굴다 별 계획도 없이 마을을 뛰쳐나온 데트. 드디어 그의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된다. 마을의 마법사가 가르쳐준 비법으로 어찌어찌 괴물들을 물리치면서 성으로 나아가는 데트일행. 아직 만나지 못한 라자루스와의 만남도 기다리고 있고. 연인을 떠나보내고 그의 몸으로 80년 이상을 예언이 실현되길 기다리며 살아온 페라트를 보니 웬지 참 마음이 짠했다. 그가 데트와의 만남으로 그 상처를 치료할수 있을지. 보다보니 결말이 궁금해서 아무래도 왕과 처녀를 사봐야겠다. 데트의 모험 그 뒤의 이야기라기에 먼저 보면 웬지 김이 샐것같아서 일부러 안보고 있었는데 궁금해서 아무래도 안되겠다. 게다가.........솔직히 교님의 속도로 볼때 이 책. 언제 완결이 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러다 왕과 처녀가 절판이 되서 구할수 없는 지경이 될지도 모르니 그냥 지금 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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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데트의 모험 2
권교정 지음 / 씨엔씨레볼루션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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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거인들과는 달리 몸 크기가 거의 인간과 비슷한 수준의 페라트와 라자루스를 보면서 이리될줄 알았지만 둘은 사랑에 빠졌다. 서로에게 빛과 어둠의 마법을 가르쳐주면서 이 둘은 행복한데 주위사람들은 불안해 한다. 어둠용을 불러낼 수 있을만한 능력을 가진 사람은 거인들 뿐인거라 생각하고 그들을 없애려는데. 페라모어 이야기의 마지막 부분을 보고는 너무 슬퍼서 눈물이 났다. 서로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빛과 어둠의 최고레벨의 마법을 시전하고 그 결과 결국 어둠의 용이 태어나고 만다. 결국은 예언을 없애려는 사람들에 의해 예언이 실현되고 마는 아이러니라니. 슬픈 결말을 뒤로 한채 세월은 흘러 드디어 데트가 등장한다. 근데 아직 왕과 처녀를 읽지 않아서 데트가 어떤 인물인지 몰랐는데 생각보다 너무 가볍게 나온다. 오히려 그 친구가 영웅의 포스가 있달까. 크크~아직은 생각도 가볍고 바람기도 있고 능력도 별로인 데트가 어쩌다 인류를 구하는 영웅이 되는지. 다음 권을 향해서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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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데트의 모험 1
권교정 지음 / 씨엔씨레볼루션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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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세계멸망이라니 거창하다. 본편인 청년 데트의 모험의 시작되기 약 80년 전. 거인들의 수장인 미래를 보는 자가 예언하기를 80년후에 거대한 어둠의 용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언한다.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문제는 거인들의 예언은 항상 사실로 나타났다는 것. 그 와중에 어둠의 용을 불러낼 인물로 가장 유력한 자들 중 하나인 라자루스는 거인들의 수장과(이름이 기억이 안난당 T.T ) 서로 어둠과 빛의 마법을 가르쳐주며 교류를 해나간다. 라자루스가 분명히 자신들이 예언한 미래와 무언가 관계가 있는것 같지만 뚜렷한 것은 없고 인간들 사이에서는 불안과 공포가 번져나간다.  

아우~정말 너무 재밌다. 이 작가분 정말 속도가 너무 느려서 안보려고 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5권을 다 보고나니 아쉽다. 또 언제 뒷권이 나오나하는 생각에 한숨이 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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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 함선 디오티마 1
권교정 지음 / 길찾기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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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 작가에게 빠지지않도록 그토록 주의하고 있었건만은....기어코서 이 그물에 걸리고야 말았다. 이 작품은 내가 거의 7~8년쯤 전에 모 잡지에서 연재하고 있던걸 봤던 작품이다.(정확한 년도는 기억이 안나는데 한 6년에서 10년사이인것 같다) 그 잡지의 폐간과 더불어 이리 옮기고 저리 옮기고 끊겼다 어쨌다 하길래 안보고 있던 작품인데 청년 데트의 모험을 시작으로 이 작가분의 작품을 기어코 시작하고야 말았다. 왜 안보려고 했냐고? 재미가 없냐고? 아니다. 교님은 우리나라 작가분들중 내가 정말 좋아하는 분들중 한 분이고 작품도 정말 재미있다. 문제는 작업속도가 정말~~ 정~~~~말~~~~~느리다는 점이다. 활동한지가 몇 년짼데 나온 작품의 수를 한번 헤아려보시라. 것두 초반에는 좀 활발하시더니 요즘들어 더하다. 훗~ 이 작품만 해도 그렇다. 세월로만 따지면 벌써 완결을 봐도 봤어야 하는 작품인데 내가 근 7~8년전에 본 그때 그 스토리에서 별로 더 나아간게 없다. 하지만 다시 봐도 역시나 재미있다. 단행본으로써의 소장가치도 충분하다고 본다. 표지. 책의 재질. 스토리 등등. 다 좋다. 문제는 역시나 속도. 나는 작가분이 지나치게 길게 호흡을 잡고 책을 안내셨으면 좋겠다. 궁금하기도 하고 기다리기도 지루하기도 하고. 그러다보면 기다리다 지겨워서 걍 작품에 흥미가 떨어지는 수도 있고. 그래서 교님의 작품을 다 좋아하면서도 이 작가분을 멀리하고 있었던건데 청년 데트의 모험이 너무 좋아서 그만....내심 기적이 일어나서 교님이 빨리빨리 그려주길 기대하며 주저리주저리 리뷰를 빙자한 잡설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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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 게임 -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 2 행복한책읽기 SF 총서 13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지음, 김상훈 옮김 / 행복한책읽기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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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다리 용병대와 함께 한 모험을 끝내고 소원대로 사관학교를 마치고 소위로 임관된 마일즈. 문제는 존재하는지조차 몰랐던 극지방의 어느 섬에 기상예보관으로 가게된 것. 기가 막혀 따지는 마일즈에게 그 섬에서 고분고분 명령대로 잘 지내면 6개월후에는 함선에 타게될지도 모른다는 언질이 주어지고 별수가 없는 마일즈는 그 섬에서 6개월만 버텨보자고 다짐한다. 허나 세상일이 마음대로 되지는 않는법. 6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명령불복종과 관련된 문제로 그 섬의 사령관의 목을 날리고 자신도 영창에 갇히게된다. 가문의 후광으로 겨우 새 임무를 맡아서 가게된 곳에서 뜻밖의 사태를 만난 마일즈는 이제까지의 명령불복종은 문제도 아닐 정도로 심각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잘못하면 바라야 전체가 전쟁에 휘말릴수 있는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마일즈는 자신의 옛 신분인 네이스미스 제독을 다시 부활시킨다. 작은 키. 구부정한 등. 잘 부러지는 뼈. 선천적인 기형으로 인한 이 이 모든 육체적인 한계는 항상 마일즈를 좌절시킨다. 더군다다 사회의 기본조직이 군대의 장교라는 틀에 맞추어져있는 (우주여행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전근대적인 바라야 사회에서 마일즈의 이런 육체적 기형은 그의 삶을 더더욱 힘들게 만든다. 마일즈는 오로지 두뇌와 세치 혀로 수많은 역경을 헤쳐나가야만 하는것이다. 수많은 책략과 번뜩이는 기지로 전편에서는 불가능을 뚫고 사관학교에 들어가고야 만 마일즈. 이제는 소원대로 함선을 타게되길 바라지만 그 길이 쉽지만은 않을것 같다. 마일즈가 자신의 한계를 이기고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기대하지만 크크~이 말썽쟁이에게는 승승장구는 어울리지 않는것 같다. 고군분투가 더 어울린달까. 이 유쾌한 말썽쟁이의 우주모험이 쭉~~~계속되길 바라며 어서 다음 권이 나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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