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플로리스트
조은영 지음 / 시공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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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에세이는 글이 유려하지는 않았지만 솔직해서 좋았다. 예쁜 꽃을 다루는 일이 실제로는 얼마나 많은 고생과 노력이 필요한지, 그리고 이 역시 치열한 조직 생활과 다를바 없음을 깨닫게 해준 현실적인 에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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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필요한 시간 - 강신주의 인문학 카운슬링
강신주 지음 / 사계절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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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속이 복잡한 시기에 큰 도움이 된 책이다. 뜻하지 않은 일을 겪으면서 문득 여러가지 생각에 잠겼다. 책 속에 소개된 하이데거의 철학이 더욱 와 닿은 것은 아마 현재의 상황과도 관련이 깊을 것이다.
철학이 필요했던 시기에 많은 가르침을 준 소중한 책으로 기억에 오래 남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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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놀이 - 공지영의 첫 르포르타주, 쌍용자동차 이야기
공지영 지음 / 휴머니스트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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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 파업, 노동자...
이런 단어들은 솔직히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
읽으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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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창 - 대한민국은 청춘을 위로할 자격이 없다
임지선 지음, 이부록 그림 / 알마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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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힘든 시기에, 긍정을 강요하는 책보다는 오히려 이렇게 현실을 직설적으로 알려주는 책이 위로가 된다. 이기적인건지도 모르겠지만, `다들 힘들구나` 이런 동질감이 느껴져서인지도 모르겠다.
더 치열하게 현실을 직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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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 일하라 - 성과는 일벌레를 좋아하지 않는다
제이슨 프라이드 & 데이비드 하이네마이어 핸슨 지음, 정성묵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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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런 자기계발서일줄 알았는데, 몇 장을 펼쳐보니 `어라? 생각보다 괜찮네` 하며 계속 책장을 넘겼다. 저자의 조언이 현실적으로 와 닿았던 것은 아마도 저자가 나와 같은 IT분야 종사자여서 일지도 모르겠다.신규 서비스를 준비중이거나,기획/마케팅 분야에서 일한다면 한번쯤 읽어볼만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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