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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서점에 있다 - 일생을 살아갈 힘을 키워주는 청춘의 독서법 80
센다 타쿠야 지음, 이지현 옮김 / 에이미팩토리 / 2012년 3월
평점 :
품절
센다 타쿠야... 저자 이름이 낯익다 했더니 『어른의 공부법』의 저자였다. 그 책도 나름 괜찮았던 기억이 나는데,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서점에 있다.』역시 마음에 들었다. 어제 이 책을 읽고 자극을 받아 추운 날씨에 광화문 교보문고에 들렀었다. 역시 정리가 필요할때는 서점에 가면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듯. 당분간 걱정거리는 잊고 독서에 몰입하기로.
책 속에서
인생에서 앞으로 맞닥뜨리게 될 수많은 어려운 과제들이 있다. 그러나 그것을 헤쳐 나갈 힌트는 반드시 있다. 그 일을 미리 경험한 누군가가 그 힌트를 책 속에 남겨놓았다.
전직이나 미취업으로 인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그때가 바로 책을 통해 다른 사람보다 앞서 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누군가는 초조함과 막연함으로 시간을 죽이고 있을 때, 나는 그 시간을 독서라는 전략을 통해 저축해두는 셈이기 때문이다.
모든 일이 악순환으로 돌아갈 때가 바로 독서를 해야 할 때다. 행복의 절정에 있을 때는 오히려 안주하기 쉽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에서 독서하기가 어렵다.
책을 자신의 인생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 진심으로 좋아하고 재미있는 책을 읽는 것이다. 즉 책장을 넘기는 손이 떨리고 심장박동수가 갑자기 빨라지는, 그런 책을 읽어야 한다. 단지 그것뿐이다.
점입가경이라고 하듯 책을 많이 읽거나 영화를 많이 보는 사람일수록, 오히려 좋은 게 얼마나 많은지 감탄할 뿐 '재미있는 게 없어.'라고 불평만 하진 않는다.
책장을 분석해보면, 자기 자신을 더 잘 알 수 있다.
숨기고 싶으나 정말 좋아하는 것과 자랑하고 싶으나 내 것이 아닌 것 사이에 진짜 나 자신이 있다.
무미건조한 사내 문서나 리포트를 작성할 때 작가가 된 것처럼 써보라. 일이 착착 진척됨과 동시에, 책을 쓰는 연습도 된다.
1년에 단 하루, 자신이 최고로 행복한 날이라도 좋다. 지금까지의 나라면 '절대 고를 리 없는' 책을 한 권 사보라. 어떤 이유에서도 평생 사지 않을 것 같은 책을 말한다. 예술서나 음악 관련서, 주부를 대상으로 한 책이나 패션 관련서 등 무엇이든 상관없다.
1년 후의 강연을 목표로 삼아 독서를 하라
양과 질은 상반된 개념이 아니다. 양과 질은 동반의 개념이다. 많은 양의 독서량을 소화하지 못하면 양질의 독서는 불가능하다. '나는 정해진 몇 권의 양서를 반복해서 읽는 타입이야.'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그는 독서를 하지 않는 사람이다. 책이 좋은지 나쁜지 가려낼 수 있는 안목은 방대한 양의 책을 읽어야 비로소 생겨나기 때문이다.
책을 다 읽고 나면, 꼭 한 번 생각해봤으면 하는 것이 있다. 바로 당신이 그 책의 제목을 정한다면 과연 뭐라고 붙일까 생각해보는 것이다.
주위의 눈을 의식하지 말고 '부자가 되는 책'을 탐독하라. 반드시 자신만의 방정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의 띠지는 마케팅의 '에센스'다.
영감을 주는 띠지는 책을 사게 만들 정도로 가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쌓아두기만 한 책은 전부 머리맡으로 가져온다.
쌓였던 책이 줄어들면서 덤으로 숙면도 취할 수 있게 된다.
저자가 추천하는 도서
- 데니스 웨이틀리의 승자의 심리학 / 데니스 웨이틀리
- 리더여 두려움을 극복하라 / 앨런 다운스
- 학문을 권장함 / 후쿠자와 유키치
- 드러커 100년의 철학 / 피터 드러커
- 백만장자처럼 생각하라 / 마크 피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