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제로라고....무료통화권 서비스가 있어요.

전후사정은 넘 길고...하여튼 거기에서 서비스 이전 공사한다고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서비스정지 시키면서

오늘 공지 띄웠네요.

그 곳이 통화권 충전시키면 한 달 안에 다 써야 하고...또 발행일 1년 안에 다 써야 하는 조건도 많은 곳이거

든요. . 그런데 그거이 절대로 1장씩 팔리는 물건이 아니란 말이죠...10장씩, 20장씩 공짜폰이라며  팔아먹는

인간들에 의해 강매되는 그런거에요,

그럼, 달콤이는 왜 이걸 쓰게 되었는가...

 

바로 귀 얇은 우리집 큰아들 남푠 때문이죠...이걸로 심심찮게 투닥거렸지요...

서비스 맨날 통화중이에요...자질구레한 불만 엄청 많았어요. 

그래도 게시판에 글 한 번 안 올리고 살았는데 ...

오늘은 정말 열받네요.  거기 게시판 지금 뒤집어져 가고 있어요.

저도 한 마디 하고 왔지요.  아니다...쓰다보니 열 마디는 한 거 같네요.

정말 날도 더운데....

아...매너 좋은 달콤이가 요즘 투사가 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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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6-07-14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사기아닌 사기로 인해 열 받으실만 합니다.
어떻게 해소시켜드린다?????
잘못된 것은 정확하게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슴다.
제가 다 덥네여!!!!
 

더.....워.....요.

오늘은 오전 내내 계절 행사 하나를 치렀습니다.

바로 쇼핑이지요...

애 옷 물려받을 곳이 없어서 애 옷은 제때 제때 조달해 주어야 합니다.

애 옷 잔뜩 거기에다 만원짜리 남편 와이셔츠 두 장...그리고 공주 같은 내 윗도리 하나...

근데요...우리 아래층이 오늘부터 공사 시작했네요.

방금 쥬스병 들고 찾아왔습니다.

저는 워낙 매너 좋은 이웃이니...쥬스 안 줘도 뭐라 안 할...헉...유리창까지 부수는 것 보니

대대적인 공사인가 봅니다.

 

날씨가 요상해요.  깜깜해졌다가 해 났다가  그리고 무지하게 덥고 습하네요.

바닥에 발바닥이 붙을라고 해요.  이 끈적끈적함...

2학기 교과서 배부한다고 해서 나가서 아이 가방 들고 들어왔어요.

9권...아이는 칼라점토 하느라 계속 학교에 있구요.

나는 새 책 받은 날 무지하게 좋았는데....

우리 4남매거든요.

넷이 다 고만고만해서 한때 네 남매 모두 초등학생인 적도 있었지요.

그래도 안 창피했던 것은 둘씩 학교를 찢어 놨다는 사실...ㅋㅋㅋ

여튼 넷이서 교과서 가져오면 엄마랑 옹기종기 모여앉아 비닐로 쌌더랬는데....어째 우리집 애는

교과서가 새로 나와도 별로 기쁘지가 않나 봐요.

참...여름 준비한다고 요즘 선전하는 블랙커피 믹스 사왔어요.

마시기도 전에 벌써 가벼워진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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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7 2006-07-14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으~정말 더워요 컴터앞에 앉아있으니 땀이나서 끈적끈적 이럴땐 냉커피가 최고인데 말이죠!ㅎㅎㅎ

전호인 2006-07-14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덥다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덥다"
우째라고....... ㅋㅋㅋ
 

청계천 시민 걷기 대회...

놀토에,  그러니깐 2주, 4주 토요일에 청계천 시민 걷기 대회가 있어요.

우리집 바깥 양반이 그 행사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어 6월 10일 새벽에 스위스전 보고 참여했더랬죠.

그랬더니 회사 뉴스에 이렇게 대문짝만하게 사진이 나왔네요.

7시 반까지 모여서 몸 풀고 5.8키로 정도 걷는 거에요.

중고등학생 봉사활동으로 인정해주고요.

자전거 등을 비롯한 경품 추첨도 있는데....우리는 비누쪼가리 하나도 되지 않았지요ㅠㅠ

되는게 희한하지요,머....

 

자....달콤한 책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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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7-14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간티 부부..아니구나..하얀티 부부구나..아이가 앞에 있네요..ㅋㅋ

해리포터7 2006-07-14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알아볼꺼같아요..아드님의 얼굴을 더듬어 생각해보면 요 하얀티 부부 아닌가요? 카메라를 수줍은 듯 외면하신 아리따운 달콤한책님! 맞나요?ㅎㅎ

내이름은김삼순 2006-07-14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빨간티 부부 아님 하얀티 부부,,일케 생각했는데~
배꽃님과 해리포터님 따라 하얀티 부부에 손들었어요,,^^

달콤한책 2006-07-14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휴...아들땜에 쉬워져 버렸네요....카메라 도망댕기기 어려워요^^
배꽃님이랑 해리포터님이랑....님들의 페퍼를 다 뒤지면 사진 나올까요.
(끙....언제 다 뒤지지)
삼순님 반가워요^^ 요즘은 내 주위에 다 B형 여인들만 나타납니다. 털털한 B형말이지요...

건우와 연우 2006-07-14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저도 <아이를 사이에 둔 하얀티부부> 했는데, 다른 분들이 벌써 말씀하셨네요.
가족이 인상이 참 좋아요^^ 꾸벅 인사.

달콤한책 2006-07-14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우와 연우님 반가워요....인상이야 울남푠이 좋지요. 저는 뭐~~~님의 서재로 달려갑니다.

전호인 2006-07-14 1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경품에는 소질(?)이 없답니다.
당첨되는 인간들은 무슨 복을 타고 난 건지?????

달콤한책 2006-07-14 2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그건 무슨 복일까요...
 
엽기 과학자 프래니 1 - 도시락 괴물이 나타났다 도시락 1
짐 벤튼 지음, 박수현 옮김 / 사파리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엽기 과학자 프래니...

엄마인 나는 이 시도때도 없이 붙는 '엽기'라는 글자가 싫어서 다 사달라는 것을  "일단 한 권만 보자" 하면서

딱 한 권 사줬어요.

결론은....재미있는 책이에요.

 

과학자 프래니라고 해서 과학 이야기는 아니고 성장 동화에 가까워요.

엉뚱한 프래니가 친구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나오지만 선생님은 자신의 본 모습이 더 중요

하다는걸 말씀해 주시네요.  그리고 어려운 일을 해결하면서 함께 어울려지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나요.

책 중간에 점선 대로 종이를 잘라 주인공마냥 괴물을 조합하라고 하니 작은 액티비티북도 되구요.

잘 보이시나요?

여자 아이가 주인공이지만 내용은 남자, 여자 어린이 모두 좋아할 것 같아요.  특히, 예쁜 것만 좋아하는 여자

어린이가 보면 좋겠네요.  대상은 딱 초등 2학년까지에요.  3학년 친구들은 시시하다고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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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7 2006-07-14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이런 사진이 있는 책은 포토리뷰로 올리시면 좋아요.! 근데 이책 참 재미나겠네요..저두 도서관에서 오며가며 눈도장찍는 책이었는데 언제 함 자세히 봐야 겠어요.담아감니다.^^

달콤한책 2006-07-14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요, 포토리뷰로 올리면 별을 달 수가 없어요...포터님은 부지런도 하셔라, 벌써 댕겨가셨네요.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가 왔다.  몇 장 훑어 보니 이상하다. 익숙한 내용이다.

저자의 약력을 자세히 다시 읽어본다.  <중국견문록>이 마지막 저서다.

에~엥...근데 왜 내용이 익숙한걸까.

내가 읽고 싶은 책은 일부러 리뷰도 자세히 안 읽는데..책에도 데자뷰가 있단

말인가!    아니면 나는 읽은 책을 또 샀단 말인가.

거기에다가 함께 산 다른 책에서 준다는 증정품 테이프도 안 보인다.

아...꼬인다, 꼬여.

 

나는 친절한 알라딘씨를 만나기 위해 다시 컴을 켰다.

다행히 내가 읽은 한비야의 책 두 권이 모두 본문보기가 되어 있었다.

좋아 좋아, 저 두 놈을 자세히 살펴보자.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아무 것도 없다.

 

흑흑... 이제 건망증을 넘어 치매가 아닌가 해서 살짝 걱정하고 있었는데 (방금 본 

마 제목도 몰랐잖아요ㅠㅠ)  작년 9월이 출간일인 나온지 1년도 안 된 책을

또 샀나보다.

도서관에서 신간 구입할 때 운좋게 내 손에 걸려 읽었나보다...그리고 이렇게 또

샀나보다.

당장에 호두를 사와야겠다.  아...건뇌 식품이 뭐가 있지.

아쉬운 대로 냉장고에 있는 땅콩이라도 꺼내 먹자.

어떡하냐...이제 애는 9살인데  벌써 치매라니....

머릿속으로는 소설을 써대면서 나는 <중국견문록>을 살폈다.

이제는 한비야가 조카들이랑 나누었던 내용들까지 마구 생각난다.

 

그런데...

 

심.  봤 . 다 !

보이는가....여름과 가을 사이에 있는 긴급 구호 활동가 한비야라는 글자가 !

헤헤...내가 이 책에서 읽었나보다...우이쒸, 중국견문록이니깐 생각도 못 했지.

 

아...해피하다.   나는 치매도 아니고, 읽은 책 또 산 바보도 아니다.

본문 보기 해 준 친절한 알라딘씨 덕분에   사회적인 물의 없이  단독쇼로 조용히

끝낼 수 있었다.

호호호...알라딘씨,  증정품으로 준다는 그 테이프  있잖어,  그거 그냥 알라딘씨가

가져!  그거 주려면 또 택배비 들잖아^^

                                ---  혼자 쇼하고 해피해져서 마음껏 친절해지고픈 달콤한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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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7 2006-07-13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달콤한책님 ㅎㅎㅎ^^

해리포터7 2006-07-13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나무집 님
달콤한책 님
잉그릿드 님
spring 님
유령선 님
맨발 님
들풀처럼
로토 님
아라비스 님
꽃도둑 님

달콤한책님 "당신이 있어서 참 고맙습니다."에 당첨되셨어요,,축하드려요.^^


달콤한책 2006-07-13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당신을 알라딘 직원으로 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