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od Delusion (Paperback)
리처드 도킨스 지음 / Black Swan / 2007년 5월
구판절판


부모의 종교로부터 벗어나고 싶다는 막연한 느낌과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품고 있으면서도 종교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자체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 이 책은 무신론자가 되고 싶다는 소망이 현실적인 열망이고, 용감한 행위라는 사실을 일깨우기 위해 썼다.- 6쪽

이슬람 아이가 아니라, 이슬람 신자의 아이다. 그 아이는 너무 어려서 자신이 이슬람교도인지 아닌지도 모른다. 이슬람 아이 같은 것은 없다. 가톨릭 아이 같은 것도 없다.-10쪽

역사의 his가 남성 대명사와 어원상 아무 관계가 없다는 것만으로도, 허스토리 는 지극히 터무니없는 조어다.-179쪽

다윈의 진화, 특히 자연선택은 더 많은 일을 한다. 그것은 생물학 영역 내에서 설계라는 환각을 산산이 부수며, 물리학과 우주론 분야에서도 모든 형태의 설계 가설을 의심하라고 가르친다.-183쪽

신자가 회의주의자보다 더 행복하다는 말은 술 취한 사람이 멀쩡한 사람보다 더 행복하다는 말과 별 다를 바 없다.

-조지 버나드 쇼-255쪽

신이 사라지면 틈새가 생길 것이고,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그것을 메울 것이다.-55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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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 & 로크 : 국가를 계약하라 ㅣ 지식인마을 22
문지영 지음 / 김영사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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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시절  정치사상사 시간에  시험 문제가  홉스 로크 루소에 관한 문제가 출제됬다. 답안지에 

빈약한 내용을 쓰면서 기분이 꿉꿉했는데, 지금 다시 본다면 그때보다 나을까? 아마 큰 차이는 

없을것 같다. 

 이 책도 역시 정치학에 관하여 입문과정에 있는 사람이 개념잡기에는 안성맞춤이다. 수업시간에 

마키아벨리의 군주론강독 시간에, 와 500년전에 쓰여진 책이 지금 읽어도 낡았다는 생각이 안들 

고, 고민하게 하는 힘을 가진것에 감탄했는데, 그때 읽었던 번역본이 강정인과 문지영 공동번역 

이었던게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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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진리 ㅣ 책세상문고 우리시대 39
김선욱 지음 / 책세상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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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정치학을 공부하는 입문자가 방향을 잡기에 무난한 책이라고 하는데, 설렁설렁 공부한 

전공자의 입장에서는, 비전공자가 쉬울까 의문스럽다. 

 책 자체는 읽을만 하다. 제목으로 적은 한문장을 가지고 소책자를 통하여 변주를 한다. 

  어제 선거결과가 대체적으로 만족스럽다. 정치가 평범한 보통 사람과는 무관한 것처럼 생각이 

들기 쉽지만, 정치를 떠나 살수 없는 삶에서 내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 저것들을 감시해야 한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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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세운닥나무 2010-06-04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자가 한나 아렌트를 전공한 분이죠? 이 분이 번역한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읽어본 기억이 있어서요.
선거에 대해선 저도 같은 생각을 합니다. 대선을 앞두고 고무적인 선거라는 생각도 하구요. 물론 앞날이 첩첩산중이지만요.

다이조부 2010-06-04 12:56   좋아요 0 | URL

잘 아시네요 ^^

파고세운닥나무님도 책 읽는거 좋아하니까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ㅎㅎ
 
행정법개론 (정하중) - 제4판
정하중 지음 / 법문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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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장점은 책의 활자가 커서 눈이 아프지 않다. 

 아쉬운 점은, 목차가 한문으로 되어있고, 책 중간에  가뭄에 콩 나듯, 한문이 살짝 섞여있는데 

 모르는 한자가 있으면 신경쓰이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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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 노자 : 道에 딴지걸기 ㅣ 지식인마을 6
강신주 지음 / 김영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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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옥이 교육방송에서 진행한 <노자와 21세기> 이 제목 맞나? 아무튼 그런 류의 강좌가 

이젠 언제쯤인지 가물가물 한데, 당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참 이젠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 

렸는데, 고딩때는 국문학이나 역사를 전공하고 싶었다. 그러다가 연영과 연출을 진로로 모색한 

적이 있었다. 아주 잠시~ 

 철학과를 지원하게 된 결심을 한 3명의 사람이 있었는데, 그 중에 한명이 김용옥이다.  

대학에 들어와서 김용옥이랑 비슷한 연배의 중국철학 교수는 그 양반도 하바드에서 공부했는데, 

김용옥에 대해서 부정적이었던걸로 기억한다. 뭐 그런게 대수랴? 김용옥을 바라보는 극단적으로 

상반된 입장으로 나뉘는데, 난  강준만의  김용옥평에 대체적으로 동의한다.  엔터테이너 로써 

본다면 어떨까? 하는~ 강준말 말대로 김용옥이 천재인지는 과문해서 판단할 수 없지만( 천재 

뭐 그런 걸 별로 안 좋아한다)  난 김용옥의 자뻑 그러니까 자기과시 자기자랑 할때의 표정이 

좋다. 정말 그 순간 만큼은 아기처럼 해 맑다~  근데 김용옥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그런 측면이 

부담스러운 가보다~ 뭐 그러거나 말거나!  김용옥의 장형되는 사람이 아주 유명한 학자라고 

하는데, 20년 전에는  김용준의 동생 김용옥 이었는데,  이젠 상황이 역전이 됬다.  

 각설하고, 책 에 관하여 살짝 더듬어보면, 이 책은  김용옥이 바람을 불러일으켜서 대중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킨 노자 라는 철학자에 대한 비판적 해석이다. 책 내용에서는 기존의 노자해석 

 이  타당한가 라는 질문을 제기하고, 연구자의 입장에서는 그런  상식처럼 굳어진 해석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다.  

 

  내가  강신주를 좋아하는 이유는,  저자 머리말에도 소개되어 있지만,  자신의 해석이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하고,  만약 누구든지 자신의 오류를 증명하면, 수정하고  참고하겠다는 

 태도가 말은 쉽지만,  가방 끈 긴 사람들이  자신의 세계에 자폐증처럼 빠지기 쉬울거 같은 

선입견을 와장창 깨뜨린다.  대중저술가 로써  이미  수십권의 책을 상자했지만, 앞으로도 

더 좋은 활동이 기대되는 학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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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2010-05-23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공부하는 대학원에서 저 등록하기 전학기에 강신주 교수님 오셔서 한학기 강의하셨다고 하더라고요. 못들어서 아쉬워요. 철학 vs 철학 ... 한번 제대로 읽어보고프나... ㅋㅋㅋ

다이조부 2010-05-23 14:49   좋아요 0 | URL


철학 vs 철학 그런 뚱뚱보책을 읽으면 별것도 아닌데 뿌듯하잖아요 ^^

바쁜 일상 속에서 틈틈히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을거라 짐작하는데

한 번 도전해 보심이~ ㅎ

비로그인 2010-11-19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신주 이분이 다른 저서에서 노자와 장자의 사상은 근본적으로 간극이 있다고 했는데, 이책도 그런 내용을 다루고 있는 게 아니가 합니다. 노자의 도덕경은 근본적으로 제왕학을 다루고 있다는 내용이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노자는 국가주의자고, 장자야말로 진정한(?) 비움. 타자와의 강력한 연대를 추구하는 사상가라는 그런 내용이였습니다. 암튼 강신주 작가 흡인력 있게 글 잘 쓰는 것 같습니다.

다이조부 2010-11-19 00:14   좋아요 0 | URL

관심저자 중 한 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