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미아카 2004-08-24  

학원학원학원학원......................
난 너에게 좋은 학원을 추천해달라고하면
주루룩 쏟아져 나올것만 같았는데 ; ㅁ; ...
에흉 .......... 걱정이 산더미만큼 쌓였어.
방학숙제도 해야하고 학원도 생각해야하고...
하지만 학원문제는 패스.
방학숙제가 급선무야 지금은... 에휴 !!
아아아아아아아아아 힘들다, 너무나도.

오늘 덕지덕지 갈색빛이 묻어나는 이 머리를 청산했어.
까만머리를 하니 얼굴이 너무 창백해 보여...... ㅜㅜ
눈밑의 다크써클이 울고있어 !!!!
학교갈때 화장이라도 하고 가야할판이군 !! 흑흑.

요즘요즘 너무 사고싶은게 많아졌어.
에휴 이 낭비벽 ㅜㅜ
시계가 너무 가지고 싶어 !!!!!!!
가죽줄로 되어있는 심플한 시계.......
생각만해도 몸서리쳐진다 ㅇ.ㅇ !!!

학교에서 너무 애들이 메이커메이커 하니까.......
학교가면 괜히 위축되는 느낌 ?
무슨 가방을 하나 사도 10만원 가까이 되는 책가방을 매고다니고...
나보다 낭비벽이 심하다니 !!!!!! -.-
신발도 EXR?? 그런거 신고 좋다고 난리치는데 .....
EXR이 우리나라 상표인줄은 알까 ... -.-;
정말 바보같아 .............. 흥흥흥 !!!!!!!!!!!
 
 
明卵 2004-08-24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무슨 학원 전문가냐;; 학원도 별로 안 다녀봤다고! 방학숙제 화이팅!!ㅜㅜ
까만머리.. ㅎㅎ 까만 니 머리... 웃고싶군~_~ 하장하고 와 봐라 흥미로운 일이 벌어질걸;;
내 시계 이쁘다. 호호.. 스와아치;;; 왜 가죽줄에 몸서리쳐지는데? (지금 당신을 변태로 몰아가고 있음)
나는 메이커를 몰라서 별로 위축 안 되던데... 뭘 알아야 위축이 되든 말든 하지 ㅎㅎㅎ 그대도 모두 잊게!!
 


윤언경 2004-08-24  

언니 ~
내 친구들은 책을 잘 안 읽어서 말이야 -_-
친구들한테 추천 받을 책이 없거든, 그래서 책 많이
읽는 언니한테 물어보는거야 ;
재밌는 책이나 언니가 읽은 것 중에 추천 할 만한 책 없을까?
그리고, 언니 서재에 몇날 며칠을 들려도 방명록은
한번도 안 남겼거든, 오늘이 처음이야.ㅎ
그럼.. 안녕!!
 
 
明卵 2004-08-24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잘 모르겠는데^^;; 좀 생각해보고 말해줄게.

윤언경 2004-08-25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응 ~ ㅎ
 


물만두 2004-08-24  

책 받았어요...
잘 받았습니다. 이제야 제가 인사를 하게 되네요.
아, 울 엄마가 택배 온 걸 안 가르쳐 주셨거든요.
하지만 넘 이쁜 포장지, 아, 감탄했습니다. 두번째거든요. 그래서 사진찍었습니다. 포장지 풀고 님의 글을 읽고 저 넉아웃 당했습니다. 물만두라 물을 먹은거라는 님의 어머님 말씀... 흑... 그런다고 기죽을 만두가 아니라오.
울 오마니는 님을 명란젓이라 하셨네요. ㅋㅋㅋ
감사드리고요. 잘 읽고 잘 듣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明卵 2004-08-24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님의 어머님이나 저희 어머니나 막상막한데요!!
 


연우주 2004-08-23  

명란님...
다소 뜬금없는 질문이겠지만 대답해주실거죠? ^^

명란님은, 어떤 선생님이 좋으세요? 또 선생님이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주셨으면 좋겠나요? 이 질문은 저에겐 중요한 화두거든요. 명란님이, 제 주위에 있는 믿을만한(!) 학생이기에 물어보는 거랍니다...^^
 
 
明卵 2004-08-24 0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수업시간에 엄격하고 무섭고, 진도를 제대로 나가는 분이 좋아요. 하지만 그저 묵묵히 진도만 맞춘다고 해서 좋은 건 아니랍니다. 카리스마가 있어야죠. 똑같이 수업을 제대로 하는데도 '저 선생님께는 뭔가가 있다'라고 생각하는 분의 수업은 항상 조용하고 긴장된 분위기로 진행되지만, 별 생각 없는 분의 수업은 항상 지독히 시끄러워요. 이런 선생님의 경우는 좋아하거나 싫어하거나, 둘 중의 하나더군요.
그런데 꼭 무섭고 엄격하지 않아도 좋아하는 선생님이 있어요. 사회선생님이신데, 설명을 굉장히 재밌게 하시거든요. 오버하는 건 아니지만 핵심을 간단하게 집어내는 재밌는 설명을 하신달까요. 선생님이 귀엽기도 하고^^; 다들 그분 수업을 기다려요. 대부분 좋아하죠.
제일 싫어하는 선생님은 안 물어보셨지만... 역시 수업 제대로 안 하는 선생님이 제일 싫어요. 그건 다른 애들도 마찬가지예요. 아무리 놀기 좋아해도 시험은 다들 무서워하거든요.

明卵 2004-08-24 0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생님이 아이들을 대할 때는... 글쎄... 저는 다른 친구들보다 선생님과 많이 가깝게 지내온 편이라 아쉬운 점같은 건 없었는데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항상 그러더라구요. "그 선생님은 편애하는 게 싫어!" 어떻게 사람의 감정이 똑같이 흐를 수 있겠냐마는 '이 아이가 더 좋아'같은 느낌은 안 풍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요즘엔 애들이 선생님을 삐딱하게 봐서인지 선생님들도 지치신 것 같습니다. 저희 엄마같은 선생님은 한번도 못 만나봤어요. 어릴 때부터 엄마를 보고 자란 저는 그게 좀 아쉽기도 해요. 저희 엄마는 학기말이 되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엽서를 쓰시거든요. 정말 학생들을 사랑한다는 느낌이 확 느껴져서 참 좋던데... 다만 이런 애도 있지요. 선생님이 엽서를 써 줘도 안 읽고 버릴 거라는...(그만큼 선생님을 싫어하는.) 저는 한 대 때려주고 싶었어요. 엄마가 밤 늦게까지 엽서쓰는 모습이 떠올라서요.
 


미아카 2004-08-20  

이게 얼마만이야 ........ ㅜㅜ
생각나서 들렀다 !!!!!!!!!!
대략 니 서재는 내가 안들려도 잘 돌아가고있군 ........... ( 당연하지 -.- )
캬캬캬캬캬캬캬 사람들도 많이 들르구 ......
내가 굳이 올필요도 없겠구나 흑흑흑 ( 소외 ㅜㅜ)

대략 오늘 컴 고치고 몇달만에 사쥔을 찍어쏘 .......
축하해주셈 ! ㅋㅋㅋㅋㅋㅋㅋ

구럼 미소년에서봐여♡♡♡♡♡♡♡♡
 
 
明卵 2004-08-20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ㅠㅠ 사랑하는 우리! 돌아오셨군~!
그래... 잘 돌아가지 ㅎㅎ 하지만 그대가 더 잘 돌아가게 만들어줘도 괜찮아+ㅛ+ 오호홋
니 이미지 바뀐 게 새로 찍은 사진이냐? 여전히 '빨'과 친하군^ㅁ^
축하!!
미소년에서 만나요'ㅁ' 그런데 '꽁기꽁기'가 뭐냐? 이자희도 쓰드만.
아참... 우울과 몽상, 사줄까 ㅜㅠ (영 미안함)

미아카 2004-08-22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야 사주면 좋지 .......... 훗 ! -.-;
꽁기꽁기 ?????????????????????????????
꽁기꽁기 = 아햏햏 ............................. 에 비유할수 있쥐 -.-
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 미소년에 오지 않구나 너 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