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책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장소가 있으면 책을 읽겠지, 하는 생각에서다. 하명란, 이 인간아. 제발 책 좀 읽어!! 아, 정말 내가 싫다.
오늘 책을 좀 샀는데, 있는 책 안 읽고 왜 샀느냐. 요즘에 버스, 지하철, 학원 쉬는시간 아니면 책을 별로 못 잡다보니 소피의 세계는 너무나 읽기가 힘들더라. 그나저나 로버트가 추천해 준 Confessions of Ugly Stepsisters (듣기만 해서 정확한지는 모르겠다)는 어디서 찾아야 하나... 진짜 있는 책이긴 한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