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마을 멋지신 님들께 얘기 할께요!
저는 지금 낮부터 만두를 빚어서 지치고 뒷목이 뻐근하지만 좀전까지 계속된 남푠과의 술자리로 알딸딸한 기분이랍니다. 그래서 몇몇분들의 서재에 들러서 새해 인사를 남기다가 즐찾해놓은 서재의 숫자를 들여다보니 거의 기절할 지경이라서 도저히 에너지가 충당이 안된답니다.ㅋㅋㅋ 하니 여기다가 새해인사를 남길까 합니다 양해해 주셔요^^
올해엔 알라딘마을에서 참 기쁜일도 많았어요..
외로워서 여기에 들어와서 하소연하고 님들께 주절거렸어요.그럴때마다 님들은 저에게 위로를 해주셨지요..어찌하여 저에게 이리도 잘해 주시는지..저는 한해동안 늘 감동으로 알라딘을 생각했답니다.
많은 일이 있었지요.. 많은 분들을 알게 되었답니다..서로에게 아무런 것도 바라지 않고도 그렇게 같은 마음일 수 있다니, 또한 위로를 삼을 수 있다니...이것은 어느 감동적인 영화보다도 더욱 진한 감동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다 그렇게 생각하시지요?
저는 여느해와 마찬가지로 올해의 마지막시간들을 TV를 보며 보신각 종소리 같은 것들을 TV로 들으며 한해를 마감하려 합니다..
님들은 지금 이순간 어떻게 지내시는지 모르겠네요..물론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리라 예상합니다..예전에 제 아래층에 살던 친한 언니네 부부처럼 12시에 제야의 종소리가 그치면서 부부싸움을 하는 뜻깊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셔요..제가 바라는 것은 님들의 가정의 평화와 행복이니까요.ㅎㅎㅎ
여러분 더욱 건강하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만이 그득하시길 제가 바라고 있답니다!! 아시지요? 제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