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렇게 얼마만에 불러보는지요..이름은 안밝혔지만 아시는 분은 다 아실꺼에요..사진을 보면요. 페이퍼 올리지 않으려다 혹 님을 그리워하시는 분께 안부가 되지 않을까 하여 올려봅니다.
님께 받은 고마움을 표현할 길이 없어서 그냥 연하장한장 써 보낸걸 이렇게 또 정성스런 선물을 보내셨군요.
이러시면 제가 너무 죄송하잖아요...님께서 정성을 다해서 만드신 건데 어떻게 저한테 또 보내시나요? 먼저번에 주신걸 아끼고 아끼며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늘 님을 생각하면서요.
님 저번에도 후회했어요..무작정 덥석 받아놓고 책이라도 한권 선물했어야 했는데 하면서요..님이 그렇게 자취를 감추신 뒤엔 더욱더 한스러웠답니다..님 가끔 알라딘에 들어오시는거지요? 그러심 여기다가 살짝 보고픈책 좀 골라주세요..
기다릴께요..언제라도 찾아서 남겨 주시길..
색깔이 마치 밀크카라멜 같답니다..어찌나 먹고싶던지요.헤헤..
짜잔~~~ 이젠 누구신지 알겠지요? 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