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밤에 제가 주로 놀고 있는 컴터주변을 정리했답니다..프린터기밑에 mdf책꽃이 하나를 놓고 요즘 주로 보는 책들을 꽂았더니 훨 실용적인 곳이 되었어요.
늘 여기저기 굴러다니고 쌓여있던 책들이 차곡차곡 꽂힌걸 보니 뿌듯뿌듯!

요즘 제가 눈독들이며 읽고픈 책들입니다..물론 애들책도 꽂혀 있구요..벌써부터 이벤트로 저에게 달려온 책도 기다리고 있지요.. 정말 하나하나 읽어나가야 하는데...참 어떤걸 먼저 읽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어제는 존버닝햄책을 읽다가 잠들었답니다..실린 사진과 삽화를 보느라 진도도 빨리 나가지 않네요...
그리고 식생활 개선을 위해서 사들인 책 두권이 있지요..아들이 [차라리 아이를 굶겨라] 라는 제목을 보고 기겁을 하더이다..오늘도 재활용하려고 종이들을 챙기는데 글쎄 이책을 슬며시 거기다 넣다가 저한테 딱 걸렸습죠.ㅋㅋㅋ 이노~옴..그래도 이 엄마가 널 굶기기야 하겠니??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