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토요일 아침입니다.

 

  오늘의 노래는 타이타닉의 OST를 부른 셀린 디온과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를 부른 매력적

 

인 목소리를 가진 흑인 R&B 가수 피보 브라이선이 듀엣으로 부른 Beauty and the Beast 입니다.

 

  이 곡이 삽입된 미녀와 야수에 대해 잠시 얘기해 보자면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

 

에 노미네이트 되었구요. 그 당시 우리가 세 살 때죠. 1991년때로선 획기적인 3D 기술을 이용해 야

 

수로 변한 왕자와 아름다운 소녀의 사랑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죠. 특히 이 작품은 디즈니에게 더

 

욱 의미가 있습니다.

 

  왜냐면 파산 직전인 디즈니에 르네상스를 일으킨 2번째 작품이자 전체 30번째 작품이죠. 그리고 미

 

국내에서만 무려 6개월 이상 상영했고, 수익이 1억 4천만불이 넘었고요. 전 세계적으로 역시 대히트

 

를 쳤죠. 이 영화는 600여명의 스텝과 3년 반이란 기간이 걸렸던 명작 중의 명작이랍니다.

 

 

  다시 노래 얘길 하면 이 곡은 골든 글로브의 음악상과 주제가 상을 받을 정도였을 뿐만 아니라 실제

 

영화에서는 주전자 아줌마가 독백하듯이 불러주지만 셀린 디온과 피보 브라이선이 듀엣으로 불러

 

OST만으로도 대단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전 특히 전체적인 분위기를 더 중요시 여기는데 조용하면서 안정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자습할 때

 

나 들으면 집중이 더 잘 되겠죠. 전 자기 전에 만화책을 보다 자는데, 그 때 들으면 최고죠. 그리고 가

 

사 중에, " Ever just the same Ever a surprise ever as before Ever just as sure as the sun will

 

rise" 라는 구절이 있는데 그 뜻은 "언제나 똑같고, 언제나 놀랍고, 언제나 전과 같고, 언제나 확실해

 

요. 해가 떠오르는 것처럼" 이란 뜻입니다.

 

  사람을 만날 때도 이래야겠지만, 나 자신에게도 그래야 할 것 같아요.

 

  그럼 한 번 들어볼까요? 셀린 디온과 피보  브라이선의 Beauty and the Beast 입니다.

 

 

귀여운 녀석, 정OO


Tale as old as time True as it can be

 

Barely even friends then somebody bends unexpectedly

 

Just a little change Small,to say the least

 

Both a little scared Neither one prepared

 

Beauty and the Beast

 

 

Ever just the same Ever a surprise ever as before

 

Ever just as sure as the sun will rise

 

 

Tale as old as time Tune as old as song

 

Bitter sweet and strange finding you can change

 

Learning you were wrong

 

Certain as the sun rising in the east

 

 

 

Tale as old as time  Song as old as rhyme

 

Beauty and the beast Tale as old as time

 

Song as old as rhyme Beauty and the b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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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제가 여러분께 들려 드릴 노래는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유명한 GOD의 어머님께입니다. 우리를 266일 동안 잉태하였다가 고통으로 낳아주시고, 우리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신 어머니. 지금도 그 사랑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어머니께선 맛있는 것을 싫어하시고, 맛없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우리에겐 유명 브랜드의 옷을 사 주시고, 자신을 싸구려 할인매장 옷을 입으십니다. 어머니께선 아무리 일해도 힘들다는 말 한 마디 없으신 강철 몸을 가지셨으며, 우리를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도 바칠 용기가 있으십니다. 이것은 어머니가 아니면 흉내조차 낼 수 없는, 무조건적인 사랑의 힘입니다.

   이 모든 은혜를 갚으려면 평생을 바쳐도 모자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어떻습니까? 어머니의 사랑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계속 요구하기만 하고 주려고는 하지 않습니다. 어머니께서 저희를 야단치고 마음 아파 하실 때, 우리는 어머니에게 차마 못할 소리를 하며 비난합니다. 화나는 일이 있을 때 어머니에게 괜히 성질부르지만, 어머니께선 그저 받아주시기만 합니다.

   여러분! 어머니께선 언제까지나 우리를 기다려 주시지 못합니다. 세월은 하염 없이 흐르기만 합니다. 오늘 당장이라도 집에 가면, 어머니 어깨라도 주물러 드리십시오. 사랑을 받는 것도 아름답지만, 주는 것이 더 아름답습니다.

멋진 녀석, 황OO


어려서부터 우리 집은 가난했었고 남들 다하는 외식 몇 번 한 적이 없었고

일 터에 나가신 어머니 집에 없으면 언제나 혼자서 끓여먹었던 라면

그러다 라면이 너무 지겨워서 맛있는 것 좀 먹자고 대들었었어

그러자 어머님이 마지못해 꺼내신 숨겨두신 비상금으로 시켜주신

자장면 하나에 너무나 행복했었어 하지만 어머님은 왠지 드시질 않았어

어머님은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어머님은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야이야아아 그렇게 살아가고 그렇게 후회하고 눈물도 흘리고

야이야아아 그렇게 살아가고 너무나 아프고 하지만 다시웃고

중학교 일학년때 도시락 까먹을 때  다같이 함께 모여 도시락 뚜껑을 열었는데

부잣집 아들 녀석이 나에게 화를 냈어 반찬이 그게 뭐냐며 나에게 뭐라고 했어

창피해서 그만 눈물이 났어 그러자 그 녀석은 내가 운다며 놀려댔어

참을 수 없어서 얼굴로 날아간 내 주먹에 일터에 계시던 어머님은 또다시 학교에

불려오셨어 아니 또 끌려오셨어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거라며 비셨어

그 녀석 어머님께 고개를 숙여 비셨어 (우리 어머니가 비셨어)

아버님없이 마침내 우리는 해냈어 마침내 조그만 식당을 하나 갖게 됐어

그리 크진 않았지만 행복했어 주름진 어머님 눈가에 눈물이 고였어

어머니와 내 이름의 앞 글자를 따서 식당 이름을 짓고 고사를 지내고

밤이 깊어가도 아무도 떠날 줄 모르고 사람들의 축하는 계속되었고

자정이 다 되서야 돌아갔어 피곤하셨는지 어머님은

어느새 깊이 잠이 들어 버리시고는 깨지 않으셨어 다시는....

((난 당신을 사랑했어요 한 번도 말을 못했지만

사랑해요 이젠 편히 쉬어요 내가 없는 세상에서 영원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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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콩 2006-04-25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멋진 녀석이 황ㅌㅈ인가요? 아니면 ㅇㅇ? 누구죠?

느티나무 2006-04-25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렇답니다. ㅋ 멋진 녀석이죠 ^^
 

토요일 4교시 학급회 시간,

우리반 아이들 모두랑 꼭지점 댄스 추면서 놀았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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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콩 2006-04-15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서? 구경하고 싶다... 난 댄스는 죽었다 깨나도 안되던데...혹시 사진이나 동영상 찍어둔 거 있으면 보여주3 특히나 그반 녀석들은 내가 좋아하잖아요~ㅋㅋ

느티나무 2006-04-15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근, 교실에서죠. ㅋ 동영상은 애들이 찍었을테고.. 노래는 전화기를 프로젝션 TV에 연결하면 크게 나와요 ^^ 모두들 운동장으로 가자고 하던데..
 

나는, 2006년을 이렇게 살고 싶다.


느티나무


* 2006년 나의 학급운영 계획

  - '무엇을'이 아니라, '어떻게'이다.


1.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게…

  ․ 무엇을 하느냐보다 아이들과 어떤 관계를 맺느냐가 중요하다는 마음 갖기

  ․ 아이들에게 두려움이나 위협을 느끼지 않게 하기

  ․ 아이들의 장점 찾아서 넉넉하게 칭찬하기

  ․ 마음의 평상심 유지하기

  ․ 거리와 시간을 두고 생각하고 판단하기


2. 아이들과 해 보고 싶은 일들

  ․ 학급신문, 학급문집/학급앨범 만들기

  ․ 학교 밖 나들이 가기(소풍 말고, 그냥 우리끼리 자유롭고, 재미있게)

  ․ 아이들과 함께 운동하기


* 2006년 나의 문학교과 운영 계획

 - 열심히 준비하고 재미있게 수업한다.


  ․ 학교생활에서 수업준비를 제 1순위로 여기기

  ․ 수업시간에 친절하기

  ․ 아이들이 공부하기 싫을 때도 있다는 마음을 이해하기

  ․ 수업시간마다 한 번씩은 꼭 웃어주기

  ․ 아이들의 이름을 빨리, 많이 외우고 부르기

  ․ 수행평가, 잘 활용하기


* 2006년 참실 발표 준비 계획

1. 범교과 학습동아리 ‘글밭 나래, 우주인’ 운영

  ․ 스스로 공부하려는 아이들과 함께 있어주기

  ․ 생각하는 능력 키우기

  ․ 마음이 맞는 아이들과 마음 터놓고 지내기


2. 글밭 나래, 우주인

  ․ 2주에 한 번, 책 읽고 독후활동하기

   - 마음나누기, 토론하기, 연극하기, 요약발표하기, 연관 지어 생각하기

  ․ 폭넓은 독서와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책을 읽는 기쁨과 책 읽은 습관을 가진다.

  ․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고, 적극적인 자세를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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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OO / 2006년 4월 11일 

 

가족/ 이승환 노래


밤늦은 길을 걸어서 지친 하루를 되돌아오면

언제나 나를 맞는 깊은 어둠과 고요히 잠든 가족들.

 

때로는 짐이 되기도 했었죠. 많은 기대와 실망 때문에...

늘 곁에 있으니 늘 벗어나고도 싶고.

 

어떡해야 내가 부모님의 맘에 들 수가 있을지 모르고

사랑하는 나의 마음들을 그냥 말하고 싶지만 어색하기만 하죠.

 

힘겨운 하루를 보낸 내 가족들의 낮은 숨소리엔

어린 날 보살펴 주던 내 누이의 고마운 추억이 있죠.

 

가족이어도 알 수 없는 얘기 따로 돌아누운 외로움이

슬프기만 해요. 아무 이유도 없는데.

 

심술궂게 굴던 나를 위해 항상 참아주던 나의 형제들.

사랑하는 나의 마음들을 그냥 말하고 싶지만 어색하기만 하죠.

 

힘이 들어 쉬어가고 싶을 때면 나의 위로가 될

그때의 짐 이제의 힘이 된 고마운 사람들.

 

어떡해야 내가 부모님의 맘에 들 수가 있을지 모르고

사랑하는 나의 마음들을 그냥 말하고 싶지만 어색하기만하죠.

 

사랑해요 우리 고마워요 모두 지금껏 날 지켜준 사랑

행복해야 해요 아픔 없는 곳에 영원히 함께여야 해요.

 

   제가 소개할 노래는 이승환의 가족입니다. 이 노래를 제가 처음 들었을 때는 6학년이었는데, 담임선생님께서 공개적으로 들려주셨습니다. 약 5년 전에 들었지만, 아직도 가사와 멜로디가 약간씩 기억이 났고, 친구들에게 이 노래를 들려주면 괜찮을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공부하느라 힘이 매우 든 적이 많이 있을 겁니다. 제 생각에는 이 노래가 바로 학생들의 노래, 고등학생의 입장에서 노래한 것 같아서 많은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가사가 매우 마음에 드는데요, 그래서 친구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위에서 말한 것처럼 학생 입장에서 노래한 것 같아서 들을 때마다 많은 생각을 들게 하고 지금 처한 상황과 비슷하니까 참 듣기 편한 노래인 것도 같습니다. 그리고 제목이 가족이라 그런지 가족들을 생각해 보게 되더군요.

   항상 우리 옆에 있어주고 힘이 되어 주고 슬플 때나 기쁠 때나 위로와 격려, 축하를 해 주는 가족을 생각해 봤습니다. 가족에게 화도 내고 짜증도 냈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모두 받아주는 가족에게 좀 더 잘해주고, 한마디 할 때도 생각해 보고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항상 우리들에게 힘을 주는 가족이 있다는 걸 잊지 말고, 힘이 들어도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갔으면 합니다.

   힘이 들 때는 가족의 곁에 잠시 기대어 쉬어가는 건 어떨까요? ^^

 

DJ 유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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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4-11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노래 들으면 울컥해집니다.

느티나무 2006-04-12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이 노래, 마음을 아프게 하지요 ^^ 녀석이 기특하게도 이 노래를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다고 했지요. 난 어제 하루 종일 입안에서 흥얼흥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