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여러분께 들려 드릴 노래는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유명한 GOD의 어머님께입니다. 우리를 266일 동안 잉태하였다가 고통으로 낳아주시고, 우리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신 어머니. 지금도 그 사랑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어머니께선 맛있는 것을 싫어하시고, 맛없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우리에겐 유명 브랜드의 옷을 사 주시고, 자신을 싸구려 할인매장 옷을 입으십니다. 어머니께선 아무리 일해도 힘들다는 말 한 마디 없으신 강철 몸을 가지셨으며, 우리를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도 바칠 용기가 있으십니다. 이것은 어머니가 아니면 흉내조차 낼 수 없는, 무조건적인 사랑의 힘입니다.

   이 모든 은혜를 갚으려면 평생을 바쳐도 모자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어떻습니까? 어머니의 사랑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계속 요구하기만 하고 주려고는 하지 않습니다. 어머니께서 저희를 야단치고 마음 아파 하실 때, 우리는 어머니에게 차마 못할 소리를 하며 비난합니다. 화나는 일이 있을 때 어머니에게 괜히 성질부르지만, 어머니께선 그저 받아주시기만 합니다.

   여러분! 어머니께선 언제까지나 우리를 기다려 주시지 못합니다. 세월은 하염 없이 흐르기만 합니다. 오늘 당장이라도 집에 가면, 어머니 어깨라도 주물러 드리십시오. 사랑을 받는 것도 아름답지만, 주는 것이 더 아름답습니다.

멋진 녀석, 황OO


어려서부터 우리 집은 가난했었고 남들 다하는 외식 몇 번 한 적이 없었고

일 터에 나가신 어머니 집에 없으면 언제나 혼자서 끓여먹었던 라면

그러다 라면이 너무 지겨워서 맛있는 것 좀 먹자고 대들었었어

그러자 어머님이 마지못해 꺼내신 숨겨두신 비상금으로 시켜주신

자장면 하나에 너무나 행복했었어 하지만 어머님은 왠지 드시질 않았어

어머님은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어머님은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야이야아아 그렇게 살아가고 그렇게 후회하고 눈물도 흘리고

야이야아아 그렇게 살아가고 너무나 아프고 하지만 다시웃고

중학교 일학년때 도시락 까먹을 때  다같이 함께 모여 도시락 뚜껑을 열었는데

부잣집 아들 녀석이 나에게 화를 냈어 반찬이 그게 뭐냐며 나에게 뭐라고 했어

창피해서 그만 눈물이 났어 그러자 그 녀석은 내가 운다며 놀려댔어

참을 수 없어서 얼굴로 날아간 내 주먹에 일터에 계시던 어머님은 또다시 학교에

불려오셨어 아니 또 끌려오셨어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거라며 비셨어

그 녀석 어머님께 고개를 숙여 비셨어 (우리 어머니가 비셨어)

아버님없이 마침내 우리는 해냈어 마침내 조그만 식당을 하나 갖게 됐어

그리 크진 않았지만 행복했어 주름진 어머님 눈가에 눈물이 고였어

어머니와 내 이름의 앞 글자를 따서 식당 이름을 짓고 고사를 지내고

밤이 깊어가도 아무도 떠날 줄 모르고 사람들의 축하는 계속되었고

자정이 다 되서야 돌아갔어 피곤하셨는지 어머님은

어느새 깊이 잠이 들어 버리시고는 깨지 않으셨어 다시는....

((난 당신을 사랑했어요 한 번도 말을 못했지만

사랑해요 이젠 편히 쉬어요 내가 없는 세상에서 영원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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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콩 2006-04-25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멋진 녀석이 황ㅌㅈ인가요? 아니면 ㅇㅇ? 누구죠?

느티나무 2006-04-25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렇답니다. ㅋ 멋진 녀석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