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끝난 “알라딘은( )다.” 이벤트에 나도 몇 개 응모했었는데, 운 좋게도 3등에 당선! 선물로 받은 ‘괴물’ 영화예매권으로 조금 전에 아내랑 영화를 보고 왔다. 영화야 워낙 본 사람들이 많으니 따로 설명할 건 없고 이번에 보고 나서는, 메시지가 좀 강하다고 할까, 그런 느낌을 받았다.
사실, 개봉하고 바로 영화를 봤더랬다. 그러나 몸이 피곤하면 어디서든 잘 자는지라 괴물을 보면서도 가수면 상태였다. 그랬더니 귀동냥으로 들은 내용만 머리에 남고, 내가 실제로 본 건 떠오르지 않아 영 개운하지가 않았는데, 공짜표 덕분에 영화의 내용이 생생하게 남았다. 더구나 모레 학습동아리 모임에 영화감상문을 써 가야 하는데 이걸로 해야겠다.
알라딘, 정말 괜찮은 녀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