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학산 억새밭

승학산 억새밭2

승학산 정상의 단풍[밑에 사람, 저 아닙니다 ^^:;]

승학산에서 바라본 낙동강
모르긴 몰라도 도심 한 가운데 이렇게 멋진 단풍과 전망, 아름다운 억새를 품은 산도 흔하지는 않을 것 같다.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뒤로 올라가서 대신동 꽃마을로 내려오는 길의 억새, 단풍이 지난 주에 절정이었다. 힘겨워하는 안해를 '놀리며'-아직 철이 덜 든 탓에 ^^;; 힘든 안해를 놀렸다. 내려오니 빗방울이 후두둑! 대신동 근처에서 맛난 만두와 자장면으로 늦은 점심과 이른 저녁을 겸해서 먹었다. 부산진시장에 들러 옷구경 좀 하다가 사려던 옷이 없어서 돌아왔다. 하루가 후다닥 지나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