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창녕이 참 좋다. 딱히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없지만, 오밀조밀하게 앉아 있는 문화재들도 좋고, 조금은 을씨년스럽기도 한 장터 풍경도 낯선 이방인인 나에게는 아스라하게 느껴진다. 거대하지도, 초라하지도 않고 딱 적당한 크기로 사람을 편하게 맞는 옥천의 관룡사도 좋고, 그 뒤에 그림처럼 바위로 둘러쳐진 관룡산, 화왕산도 좋다.
그래서 어제 선생님들을 모시고 창녕에 갔었더랬다. 여기 그 사진 몇 장!!

관룡사 입구의 돌문

관룡사 뒤를 둘러싼 관룡산

관룡사 대웅전 전경(全景)

관룡사 약사전 뒤 벽화

관룡사 용선대에서

용선대 석조여래좌상

창녕 송현동 교동 고분군 1

창녕 송현동 교동 고분군 2

창녕 송현동 교동 고분군 3

창녕 술정리 동 3층석탑

창녕 하병수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