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울 麗, 물 水... 내일 저녁이면 여수의 푸른 물빛에 닿아 있을 겁니다. 운이 좋으면 바다 밑으로 가라 앉는 해와 다음날 반대편에서 뜨는 해를 볼 수도 있겠지요. 이번에도 늘 함께 떠나는 사람들과의 여행이라 번잡하겠지만, 또 그만큼 또 익숙하다는 거겠지요. 저는 여수가 처음입니다. 둘러보고 싶은 곳이 많습니다. 이번에는 다녀온 흔적을 남겨둘 생각입니다.

   미리 주말 인사 드립니다. 사람 사이에서 평화가 가득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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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im 2004-06-11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 여수 참 좋아해요... 그냥 왠지 좋은..
좋은 여행되시길. ^^

비발~* 2004-06-11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담주말에는 보길도에 갈 듯합니다(자랑해야징~) 한 주 먼저 잘 다녀오시길~^^*

nrim 2004-06-11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흑.. 보길도 갔다가 30분밖에 못 있고 나왔던 아픈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ㅡㅜ

느티나무 2004-06-12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발샘~* 제가 먼저 다녀오겠습니다. 근데 멀리 가시네요 ^^
nrim님, 저는 땅끝에서 보길도 가는 배의 승선권을 끊었다가 환불받은 적도 있는데요, 뭘! ㅋ

메시지 2004-06-12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여수의 향일암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탁트인 바다와 해안가 바위위에 자리잡은 아담한 산사도 기억에 남는군요.

비발~* 2004-06-12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느림님의 보길도 기행(?) 감동적이었지요. 향일암... 제가 갔을 때는 공사중이었습니다. 지난 해. 하긴 여정이 빡빡할 듯도 싶습니다. 그래도 설렙니다, 보길도. 한번도 못가봤거든요.

nrim 2004-06-12 0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일암.. 제가 갔을때는 사람이 무지 많았었는데..그래도 정말 좋았어요..아.. 향일암도 다시 가보고 싶다.

느티나무 2004-06-12 0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일암에서 일출을 보는 게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