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울 麗, 물 水... 내일 저녁이면 여수의 푸른 물빛에 닿아 있을 겁니다. 운이 좋으면 바다 밑으로 가라 앉는 해와 다음날 반대편에서 뜨는 해를 볼 수도 있겠지요. 이번에도 늘 함께 떠나는 사람들과의 여행이라 번잡하겠지만, 또 그만큼 또 익숙하다는 거겠지요. 저는 여수가 처음입니다. 둘러보고 싶은 곳이 많습니다. 이번에는 다녀온 흔적을 남겨둘 생각입니다.
미리 주말 인사 드립니다. 사람 사이에서 평화가 가득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