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컷'을 이용하여 쉽고 빠르게
틱톡,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들을 만들고 편집하여
등록할 수 있게 알려주는 책이다.
표지에는 3일 만이라고 했지만
책을 읽으면서 따라 해본 결과
하루 만에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캡컷 메뉴 사용법을 시작으로
컷 편집, 클립추가, 이동&조정,
영상을 촬영하고 배경음악과 자막 삽입,
영상 합치기 등 다양한 효과를 주어
내가 가지고 있는 동영상보다
훨씬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이 나왔다.
아직 슬로우 모션 만들기와
인물 배경 삭제, SNS 올리기는 못해봤지만
캡컷이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재밌는 효과들를 이용하여
이것저것 연습을 해보니 점점 익숙해졌다.
제일 좋았던 건
저작권 걱정 없는 배경음악과
글씨 효과도 풍성하게 제공한다는 점이다.
pro를 유료 결제하면 더 많은 것을
이용할 수 있지만
무료로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무난했다.
이 영상은 밤에 배고프다는 친구
놀려주려고 찍어둔 건데
필터+배경음악과 박수+함성 소리를
추가하여 기묘한 반전 분위기를 연출해 봤다.
(동영상첨부가 안되서 아쉽)
(필터 적용 전후 동영상이 있는 첨부 안됨ㅠ)
첫 영상이라 촌스럽고 유치하지만
(레트로 감성이라고 우겨봄 ㅋㅋ)
무작정 따라 하기만 했는데도
재밌어서 만족스러웠다.
필터의 전후 차이가 확연했다.
Pro에는 더 예쁜 필터가 있는데
특히 음식에 적요할 때는 결제해도
좋을 만큼 색감이 좋아 보이는 것이 많았다.
캡컷을 배우면서 느낀 점은
만족도가 기대 이상이라는 것이다.
무료 버전이지만 로고를 뺄 수 있고
음성인식을 통해, 영상에 맞는
자동 자막 설정도 가능하다.
여기에 업그레이드된 프롬프터는
폰 화면에 내용을 작성하여
직접 외우지 않아도 막힘없이
이야기하도록 제공된다고 한다.
폰 화면이 작아서 답답하다면
PC버전을 이용해도 된다.
(틱톡 앱을 만든 회사에서 만들어서
사용자를 위한 편의성이 높다.)
사용법은 저자의 설명대로
번호만 따라 하면 되는 방식인 만큼
숏폼 영상을 도전해 보고 싶다면
부담 없이 도전해 볼 수 있다.
이벤트 당첨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 했습니다